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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항문농양 수술 후기
5,525 4
2019.09.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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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간단히 고름 짜내는 수술받고 마취 풀리길 기다리며
글 씀. ㅠㅠ

한달전에 콩알만한게 항문 근처에서 잡혔는데
이거 점점 붓더니 살구 크기만하게 커진거야
앉을때마다 아프고 만지면 아프고 주변이 간지럽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치루나 항문농양 같았어 증상이ㅠㅠ
안되겠다 싶어 항문외과 방문
남자쌤인게 신경 쓰였지만 막상 와보니 그럴 겨를 없음..

진료만 받으러 왔는데 바로 수술하자고 함
추석 지나고 하면 안되냐니까 더 커질수도 있다는 말에
바로 하기로함

안에 고름이 차있어서 살짝 구멍 내서 배농하는거랬음

무통주사 꽂고
수면마취한 상태에서 엉덩이쪽 국소마취하고 진행했어
금방 깼고 수술 잘 됐고 하반신은 아직 얼얼한 상태

이렇게 빨리 수술할줄 몰랐는데 어벙벙하지만
몇년 묵은 혹 뗀 기분이라 즐추 보낼수 있을거 같아ㅠㅠ
무통링거는 이틀 꽂고 있어야하고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고 샤워 가능하대

병원 오기전까지 수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왜 빨리 안왔나 싶다ㅜㅠ
혹시 증상 비슷한 덬들 있음 바로 가는거 추천!!!!

이만 후기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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