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시쯤 새로생긴 동네 롯데 시네마를 가서 어벤저스를 보려고 둑흔 둑흔 기다렸어
근데 불길하게 광고 나올때부터 실내 등이 꺼지도록 옆에 온 40대 부부 중 아줌니가 계속 핸드폰을 하더라고
영화 시작해서 마블 로고 나올때까지 뭘 자꾸 폰으로 하는데 배경도 오지게 밝아서 신경 쓰였음.
그러다가 급기야 어디다 전화를 검. 안받는지 몇번을 전화를 검.
좀 있다가 또 어디서 전화가 옴. 받음!!!!! 으아아아악!!!!
들어보니 (듣고 싶지 않았지만 바로 옆이었어 ㅠㅠ) 집에 애들한테 치킨을 시켰나본데 (그 영화 초반에 만지작 대던게 배민으로 주문한거였나봄) 배달 기사가 전화 온거임.
엄청 태연하게 아 제가 애들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폰이 꺼져있네요. 애들 바꿔주세요. 애들 전화가 꺼져있어요. 엄마가 시켰다고 하세요. 이러고 계속 통화...
아니... 마누라가 그러면 옆에 남편이라도 말려야지!!!!! 하지만 그래 치킨 도착 했으니 이제 끝이겠지. 하기가 무섭게 어디서 전화가 옴.
근데!!!! 조심 조심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계속 통화를 함. 우리 엄마 친구랑 통화하듯이.
결국 옆으로 휙 돌아서 팔을 툭툭 치는데 동시에 뒷 사람도 그 아줌마 어깨를 툭툭 침.
내가 더 가깝다고 생각 했는지 뒷사람은 내가 치니까 그냥 다시 앉았는데 "그렇게 통화 계속 하실거면 나가서 해주시면 안돼요?" 이러니까 어머 이러더니 후다다닥 나감.
물론 남편님은 완전 남처럼 영화만 봄.
이후 통화를 끝내고 다시 들어온 그 아줌니는 끝날때 까지 모든 영화 주인공 행동에 추임새를 넣으며 보고 갔다는 이야기.
나갈때 한마디 더 해야지 했는데 영화 끝나자마자 후다닥 나가길래 암말도 못함.
살면서 본 진상중 최고였음.
아줌마 치킨은 미리 시켜주고 와요!!!!!! 영화관에서 전화받지 말고!!!!
따흑
근데 불길하게 광고 나올때부터 실내 등이 꺼지도록 옆에 온 40대 부부 중 아줌니가 계속 핸드폰을 하더라고
영화 시작해서 마블 로고 나올때까지 뭘 자꾸 폰으로 하는데 배경도 오지게 밝아서 신경 쓰였음.
그러다가 급기야 어디다 전화를 검. 안받는지 몇번을 전화를 검.
좀 있다가 또 어디서 전화가 옴. 받음!!!!! 으아아아악!!!!
들어보니 (듣고 싶지 않았지만 바로 옆이었어 ㅠㅠ) 집에 애들한테 치킨을 시켰나본데 (그 영화 초반에 만지작 대던게 배민으로 주문한거였나봄) 배달 기사가 전화 온거임.
엄청 태연하게 아 제가 애들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폰이 꺼져있네요. 애들 바꿔주세요. 애들 전화가 꺼져있어요. 엄마가 시켰다고 하세요. 이러고 계속 통화...
아니... 마누라가 그러면 옆에 남편이라도 말려야지!!!!! 하지만 그래 치킨 도착 했으니 이제 끝이겠지. 하기가 무섭게 어디서 전화가 옴.
근데!!!! 조심 조심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계속 통화를 함. 우리 엄마 친구랑 통화하듯이.
결국 옆으로 휙 돌아서 팔을 툭툭 치는데 동시에 뒷 사람도 그 아줌마 어깨를 툭툭 침.
내가 더 가깝다고 생각 했는지 뒷사람은 내가 치니까 그냥 다시 앉았는데 "그렇게 통화 계속 하실거면 나가서 해주시면 안돼요?" 이러니까 어머 이러더니 후다다닥 나감.
물론 남편님은 완전 남처럼 영화만 봄.
이후 통화를 끝내고 다시 들어온 그 아줌니는 끝날때 까지 모든 영화 주인공 행동에 추임새를 넣으며 보고 갔다는 이야기.
나갈때 한마디 더 해야지 했는데 영화 끝나자마자 후다닥 나가길래 암말도 못함.
살면서 본 진상중 최고였음.
아줌마 치킨은 미리 시켜주고 와요!!!!!! 영화관에서 전화받지 말고!!!!
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