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직했는데 운좋게 대기업가게 됐어 업계탑이고 복지도 좋아
근데 갑자기현타가와
내가 사실 우울증이 좀 심하게 왔었어 요 몇년간..
이유는 딱히 명확하게 모르겠는데
그냥 세상이 무채색으로 보이게 되더라고..
얼마전 친구랑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나랑 되게 이야기가 잘 통하는친군데
나랑 비슷한점도 많은데 뭐랄까 무모하게 보이는면도 있는데 실행력이 엄청난얘야..
그래서 그냥 나한테 조언하는거 이런거 아니고 고민같은거 다 말하는 그런 느낌으로 이야기하는데
지금 자기도 안정적인 직장 다니고 있지만
이렇게 평생 살기는 죽어도 싫다
언젠가 하고싶은거 찾아서 할 수 있을때까지만 다닐거라고
우리둘다 외국경험하고싶다는 갈망이크거든
둘다 외국생활 경험도 있고 더 많은 세상?을경험해보고싶다는 욕구가큼
근데 난 지금 이런느낌으로 살다간
죽을때까지 하고싶은거 경험도못하고
여기서 매몰될거같은기분인데
친구랑이야기하다보니까
아 이게 아닌데.. 이런 현타가 강하게 오는거야..
덬들은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가고있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