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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자꾸 도둑질하는데 어떻게 해야되는 지 모르겠는 중기

무명의 더쿠 | 02-13 | 조회 수 4310
우선 나는 스물중반이고 동생은 늦둥이로 올해 초6이야.
처음 도둑질하는 거 알게된 건 초3때 편의점에서 사탕훔친 건데, 그 때 알바생이 동생한테 이거 봐줄테니까 집에서 돈을 가져오라고했대. 오만원인가? 그래서 동생이 울면서 집 와가지고 막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하더라고.. 그러다가 결국 나한테 얘기해서 내가 편의점 가서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하고 돈 달라고했던 거 사과받고 끝냈어
그리고 한 두 번 껌이랑 이런 거 훔치다가 걸려서 부모님한테 엄청 혼났고
근데 동생이 돈욕심이 많거든? 자기 돈이 있어도 쓰기 싫어해. 근데 또 내가 피자 먹고싶다거나 치킨 먹고싶다거나하면 사줄까? 하고 얘기해. 그럼 내가 됐다고하고 얻어먹은 적은 없지만 아무튼 어떤 면에서는 또 헤퍼,,
설날에 할머니댁 가면 맨날 내 봉투 몰래 확인하고 자기랑 차이 많이난다고 계속 얘기하고, 설날이나 추석에는 아빠 지갑에 돈이 많으니까 4,5만원 훔치다가 걸린 적도 있고
근데 오늘 엄마랑 동생이랑 마트에 갔어.
엄마가 동생이 초콜렛 먹고싶다고 해서 큰 초콜렛을 사줬나봐. 그리고 동생이 겉옷을 바닥에 던져놔서 엄마가 걸어놓는데 겉옷이 무겁더래. 그래가지고 주머니를 봣더니 초콜렛 2,3개랑 손톱깎이가 잇었다는 거야. 그 마트에서 훔친 거래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그거보고서는 나한테 얘기한게 얘는 필요해서, 돈이 없어서 훔치는게 아니라 그냥 뭐든 훔치고싶어하는 거 같대..... 그리고 동생이 엄마한테 걸리고 하는 말이 뭐엿냐면
" 아빠한테는 말하지 말아줘 " 였대
아빠가 지금 동생때문에 화병나고 혈압도 올라서 더 이상 걱정 끼쳐드리면 쓰러지실 거 같거든 ㅠㅠㅠ? 근데 엄마도 동생때문에 맨날 심장 두근두근해하시고 스트레스 많이받으셔... 아빠한테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아빠 쓰러지시면 어떡하나 고민하느라 더 힘드셔하고 맨날 나한테 그냥 내가 먼저 죽어버릴까? 하시면서 얘기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지금 일 때문에 해외에 있는데 맨날 가족때문에 운다 진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지금 어떡해야할까
그리고 가족관계는 진짜 좋아ㅠㅠ 혼날 때는 많이 혼나는데 가족끼리 애정표현도 많이하고 스킨쉽도 많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s://img.theqoo.net/Xvm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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