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721115609949
오전 5선 윤상현과 서울시청서 조찬 회동
지선 백서·당 혁신·당대표 폐지 등 공감대
'선거 패배 후 당대표직 고수' 張에 부담될 듯
吳, 안철수·정점식과도 회동…원내 세 확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내 중진 의원들과 잇달아 회동하고 있다.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당내 영향력 확대와 함께 지선 기간 각을 세웠던 장동혁 대표 압박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5선 윤상현 의원과 서울시청에서 조찬 회동을 가졌다 윤 의원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상황과 지방선거 이슈를 주로 다뤘다"며 "(자신이) 당의 미래를 위해 지방선거 평가 백서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시장님께서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과의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시장님도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당대표제 폐지 등 당 개혁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도 지선 이후인 지난 6월 김기현 의원이 주최한 국회 포럼에서 당대표제 폐지와 원내 정당화 등 당 개혁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오 시장께서 당의 개혁과 중도·수도권·청년 현안 등에 목소리를 낼 수도권 의원이 없으니 (제게) 충실히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9일에는 4선의 안철수 의원, 정점식 원내대표와 오·만찬 회동을 한 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5선의 김기현 의원과도 만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오 시장은 이외 초·재선 의원들과도 상임위별 오찬 회동 등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