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노벨공원에서 행사를 했던 그 근우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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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백겸 기자]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신천지 위장 조직으로 알려진 한국근우회(근우회)를 연결 고리 삼아 신천지와 정치권의 정교유착 의혹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1일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을 소환한 데 이어 조만간 피의자(정식 수사 대상)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이 회장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윤석열씨 등 정치권 인사들을 소개한 인물로 지목됩니다.
신천지의 정치권 연결 고리인 근우회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만큼 관련된 합수본 수사가 국민의힘 관계자에 대한 조사로 확대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장도 조만간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신천지 2인자'인 고동안 전 총무 역시 합수본 수사 초반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다가 혐의가 포착, 지난 5월쯤 피의자로 신분이 바뀐 바 있습니다.
한편 합수본은 신천지 교인의 국민의힘 당원 집단 가입 사건과 관련해 이 총회장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기소했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 지도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 이후 약 5만명의 신도를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키는 과정에서 이 총회장이 직접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