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no1nowon/status/2070787745354850461?s=20
최근 일부 언론에서 광주·전남 지역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용수 공급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물이 부족해 농업용 저수지 활용, 타 지역 용수 공급,
해수담수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물과 전기 공급을 담당하는 주무장관으로서 현재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영산강과 섬진강의 유역면적은 한강이나 낙동강보다 작습니다.
그러나 영산강·섬진강 유역에는 섬진강댐과 주암댐을 비롯한 7개 댐에 약 15억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댐들이 공급할 수 있는 생활, 공업, 농업, 하천유지용수는 하루 337만 톤에 달합니다.
또한 일부 댐의 수계 조정, 여유 용량 활용 등을 통해
추가로 하루 약 100만 톤 규모 이상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도에서 언급된 타 지역 용수 공급이나 해수담수화 방안은
현재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내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안정적인 물과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입니다.
정부 역시 관련 계획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기반 여건을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경청하겠습니다.
다만 국민들께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사실관계는 정확하게 설명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공식 발표를 통해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