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104724
그는 "중진 의원으로서 당의 허리를 지탱하는 무게 중심을 단단히 바로 잡을 것"이라며 "집권 여당다운 유능함으로 책임있는 정치, 쓸모있는 정치의 효능감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 크고 강한 민주당, 다시 이기는 민주당이 되어 이재명 정부 남은 4년을 성공으로 이끌고,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길로 거침없이 달려가야 한다"며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161석 거대 여당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끌어모아 책임있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영길 의원의 대표 시절 비서실장 출신인 김 의원은 송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전대 구도가 친명 대(對) 친청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같은 친명계인 송 의원은 물론이고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연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의원은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는 저에게 '함께 하자'는 얘기는 안 했지만, 김 총리나 송 전 대표는 저에 대해 관심과 호감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너무 밀착 관계가 되면 과열될 수 일시 때문에 정책 현안에 대해 강력한 연대는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