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 - "당내 계파 없어..모두 친명이고 찐명“ "송이 3파전 시사?직접 출마 결정 해야"연일 '정청래 비판' 송영길, 당대표 출마?
(인터뷰 요약)
-최고위원 출마 권유 많아
-당내 계파 없어...이재명 정부에서 본인은 '친명'이자 '찐명'이라고 생각
-송영길의 정청래 비판 발언 강도 세서 '3파전 시사', '3파전 확정'이라는 분석
많은데, 출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본인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신임 한찬식 민정수석 임명 논란, 검찰 개혁 관련 국정 방향대로 업무 처리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203860
(중략)
▷ 소현정 : 지금 시점이 시점인지라 친명계, 친청계 여러 분류들이 많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보통 친청계로 분류하던데 이런 분류에 동의하세요?
▶ 한민수 :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민주당에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님이 이재명 대통령이십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 당에는 친명만 있는 겁니다. 뭐 굳이 언론에서 친청으로, 친석으로도 분류하던데 그분들 모두가 친명입니다. 저 역시 저는 친명을 넘어서 찐명으로도 제가 스스로 생각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 정치 인생도 그렇고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대통령님이 성공해야 되고 우리 정부가 성공하지 못하면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런데 이 안에서 무슨 이런 계파가 나눠진다거나 그렇게 해서 본인의 이익과 영달을 위한다? 저는 그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냥 저도 기자 출신입니다만 우리 당 출입하시는 기자님들께 부탁드리는 게 그런 겁니다. 당권파, 비당권파 뭐 이런 건 가능합니다. 어느 당이나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친청? 혹시나 당 지도부에 있는 일원이면 당 대표와 가깝다고 분류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친청, 반청은 가능할지 몰라도 어떻게 이거를 친명과 친청 무슨 이런 식은 아니다. 우리 모두는 친명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소현정 : 어제 당선자 워크숍에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가 나란히 참석을 하니까 역시 또 많이 주목을 받으셨는데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동의하십니까?
▶ 한민수 : 그 해석은 언론인들께서 하시는 건 저도 보도를 봤는데 저는 그 현장에서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정청래 당 대표는 어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당선인들께 정말 당정청이 원팀으로 우리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는 말씀을 주셨고 저는 총리도 같은 기조에서 우리 정부의 성공을 말씀하셨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광역단체장이랄지 기초단체장 또 전체 출마자 비율, 당선자 비율로 보면 저희들이 70%가 또 넘고 하기 때문에 승리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대통령님도 말씀하셨듯이 이겨야 할 곳에서 이기지 못한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최소한 성공이라 할 수 없고 또 아쉽고 하는 마음은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분 말씀이 무슨 미묘한 신경전이랄지 차이는 없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의원님, 어제 송영길 의원이 언론 인터뷰를 주말 새 연달아 하셨더라고요. 세계일보하고도 하고 KBC 뉴스메이커에도 나오고요. 그런데 상당히 발언이 좀 강도가 셌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정청래 대표가 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이 발언에 대해서 집권당의 대표가 지금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라면서 비판을 했어요. 또 눈에 띄는 것이 “160명이 넘는 훌륭한 국회의원들을 가지고 당 대표가 너무 운동장을 좁게 쓴다. ‘측근들 몇 명만 데리고 정치한다.’ 이런 안타까운 평가가 많다.” 이런 발언을 하셨거든요. 혹시 들으셨습니까?
▶ 한민수 : 제가 언론 보도를 통해서는 봤는데요, 전문을 듣지는 못했고. 그런데 원래 취지가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개별 의원들께서 전당대회가 또 있고 하니까 개별 의견을 내시는 것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또 제 의견을 내는 것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좁게 썼다 이런 표현들은 아마 우리 당원들과 실제 송영길 전 대표님은 최근에 6월 3일에 들어오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전에 당에 쭉 계셨던 우리 의원들이나 지역위원장들의 평가는 다를 겁니다. 지금 실제로 당 대표나 우리 최고위원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 했다는 건 다 알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한 구절을 따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좀 오해가 잘못됐다, 해석이 잘못됐다는 건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요. 대표가 주로 많이 쓰시던 말씀이었는데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즉석에서 하다가 나온 표현이었는데 우리 대표도 대통령님 성공을 위해서 뛰고 있고 모두 개별 의원들 다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좀 과도하게 특히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보실 때 좀 잘못 해석될 수 있는 이런 표현들은 당의 중진 의원이고 하시니까 조금 자제하시는 게 맞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 소현정 : 연달아 인터뷰를 하시면서 송영길 의원이 이런 얘기도 하셨어요. KBS 인터뷰인데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에 출마하면 송 의원은 자신의 출마 개연성이 훨씬 커지는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사실 언론의 분석이고 전망이긴 합니다만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의 2파전, 송영길 의원과 김민수 총리의 연대 이 정도의 전망이었다가 어제 주말 인터뷰를 통해서는 3파전으로 갈 가능성이 이제 거의 확정적이지 않은가 이런 시각을 갖고 있는 분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한민수 : 송영길 의원님 말씀은 정청래 대표가 연임 도전을 하면 본인이 나오겠다 그런 얘기입니까?
▷ 소현정 : 네.
▶ 한민수 : 그렇죠? 왜 그렇게 판단을 합니까? 본인이 8.17 전대에서 우리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에 도전하신다면 본인 뜻대로 하면. 본인 의중대로 하는 겁니다, 모든 결정이. 앞서서 저에게도 최고위원 출마 말씀을 우리 앵커가 주셨는데 결정은 주변의 말씀들, 저를 아끼시는 분들, 우리 의원님들, 당원들, 지지자분들이 저에게 문자도 주시고 직접 오셔서도 말씀 주십니다. 한번 최고위원 출마해서 민주당과 우리 이재명 정부를 위해서 일을 해 봐라 권유를 하는데 최종 결정은 제가 하는 겁니다. 그러면 저 같은 경우는 A라는 누구누구 홍길동 씨가 최고위원 나가면 나도 나갈게 이 얘기를 들으면 그게 합리적입니까? 저는 대단히 많이 우습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아니, 왜 본인의 출마와 정청래 당 대표의 연임과 연결이 돼 있습니까? 저는 본인이 당당하게 출마해서 당원들로부터 우리 지지자들로부터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다. 내가 민주당을 어떠한 비전으로 이끌겠다. 정말 사리사욕 채우지 않겠다 하면 나오시는 거고 그런 거지 왜 정청래 대표가 나오면 나도 나가고 정청래 대표가 안 나가면 나도 안 나가겠다는 지금 그런 식의 보도들이 나오던데 저는 상당히 제 상식으로는 선뜻 이해가 안되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