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 탄핵 소추때, 새파란 대학생이었던 내가 할 수 있는 건 시위나가서 탄핵무효 외치는 거 밖에 없었어.
겨우 지켜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임기 끝나고 결국 그렇게 가셔서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PTSD를 20년이 넘게 지니고 사는데.
그래서 문재인과 유시민을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 응, 이게 맞는 거 같다.
노무현에 대한 부채감이라고 하면 맞을까, 여튼 그 마음이었던 거 같아
문조털래유가 내 PTSD를 자꾸 건드려.....
이재명 도와서 법안 통과시키고 발 맞춰 나가야 하는 여당이 70%가 넘게 법안 통과도 안시키고 있는 걸 보면서
탄핵은 막았지만 임기동안 이리 막히고 저리 막혀서 제대로 하고픈것도 못했던 노통이 생각나.
이대로면 또 임기 끝나고 정권 뺏기면, 이재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정권이 문조털래유한테 넘어가면 이재명을 노무현처럼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전투력이 자꾸 생겨.
모든걸 각오하고 대통령이 되서 대한민국 일으키려고 하는 사람인데, 희생되게 두면 안되지! 힘내서 열심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거야.
김대중 노무현의 길에 문재인은 없다는 걸 이제 너무 잘 알겠어. 그 길에는 이재명이 있네.
문재인 임기동안 뭐했나 생각해보면 음.... 노통이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다는 걸 제일 자랑스럽게 말씀하시고 그랬는데 뭘까, 싶어진다.
노무현과 둘도 없는 친우였던 문재인은 변한걸까,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