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415200256959
2024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104억 적자
최종 12척 운영 계획…2029년 흑자 전환 전망
한강버스가 2024년 6월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100억원이 넘는 누적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강버스 운영사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26일부터 작년 말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104억5000만원, 당기순손실은 16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한강버스 운영사의 지분 51%를 보유한 SH는 "일각에서 사업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는 선박 건조와 선착장 조성 등 도입 초기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대규모 자본 투자의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SH는 "재무제표에 반영된 손실은 국내 최초 수상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예견된 부분"이라며 "한강버스가 차입한 부채는 운영에 필수적인 선박, 도선장, 선착장, 영업시설 등을 구축하는 데 전액 사용됐으며, 이 같은 부채 발생은 대규모 기반 시설 사업에서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이라고 밝혔다.
SH는 "2025년 9월 18일 첫 운항을 개시한 이후 실질적 운영 기간이 3개월에 채 미치지 못해 온전한 연간 운임과 식음료·광고 등 부대사업 수익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SH는 한강버스가 향후 선박을 추가로 인도받아 최종 12척을 운항하면서 운영을 효율화하고 비용 구조를 보완하면 2029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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