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412132955763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최근 이스라엘 관련 발언을 겨냥했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과 국민을 ‘매국노’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가짜뉴스로 이스라엘을 저격하다가 공개 팩트 폭격을 당해놓고 적반하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체 누가 누구에게 존중해야 존중받는다고 훈계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신의 죄를 지우려 사법 시스템과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온갖 외교·안보 이슈를 거짓 선동으로 혹세무민하며 매국 행위를 해온 것이 정작 누군가”라고 반문했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이 강조한 보편적 인권에 대해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 정권의 참혹한 인권 유린과 중국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는 눈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 북한의 만행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 점을 들어 “참 위선적인 기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나 의원은 이 대통령과 관련된 사법 리스크를 정조준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박상용 검사를 온갖 억지와 음해로 사냥하고 있다”며 “눈엣가시 같은 수사 검사를 사회적으로 매장해 범죄의 결론마저 뒤바꾸려는 섬뜩한 위선 앞에 헌법과 상식은 사라진 지 오래”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나 의원은 “범죄자 대통령이 자신의 범죄 재판을 공소 취소하고 죄를 지우는 게 가능한 나라는 정상적 자유민주주의 국가 중에 없다”며 “이 대통령 본인이야말로 법과 원칙을 존중하고 죄지은 만큼 대가를 치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