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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텃밭인 전북지사 후보로 재선의 이원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의원에 대해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졌는데도 당이 하루만에 무혐의 결정을 한데 대한 당내 반발이 있었지만, 경선을 강행한 겁니다. 그런데 TV조선 취재 결과 정책간담회라던 이 의원의 해명과는 다른 증언들이 나왔습니다.
경찰도 해당 진술을 확보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한송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 A씨가 지난해 11월 지역 청년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이원택 의원과 만남을 추진하자"는 취지인데, 3주 뒤 실제로 청년 20여명과의 식사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11월)
"100개 중에 2개만 성공해도 투자한 돈의 그 이상의 부가가치가 우리한테 와요."
그런데 식사비 70여 만 원이 사흘 뒤 도의회와 도의원 A씨 법인카드로 결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납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참석자 A씨
"다음날인가 (식당 주인이) 전화가 오셨어요. 계산을 안 하고 갔다는 거예요. (전북도의원한테) 계산을 해주시고 가야지, 그냥 가시면 어떻게 해요. 걷자고도 안했으면서…"
이 의원은 청년들 요청에 의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는데, 복수의 참석자들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정책 논의가 아닌 사실상 이 의원을 위한 모임이었다고 했습니다.
참석자 B씨
"분명히 도와달라고도 했고, 건배 제의도 하셨습니다, 건배사도."
참석자 C씨
"(전 지역위원장이) 운을 띄우시니까. 이원택 의원님도 '잘 하겠다' 이런 식으로…."
"중간에 자리를 떴다"는 이 의원의 해명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