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지도, 63.4%로 최고치 또 경신...20대에서도 긍정 46.9·부정 47.2%로 격차 0.3%p 팽팽
정당 지지도 민주 50.6%·국힘 23.2%...민주당 정기조사 이래 최고치 경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 '잘하고 있다' 40.1%...국민의힘 14.1%에 그쳐
민생 대응 정책 우선순위, '세금 및 공공요금 인하' 30.5% 1위
![KSOI가 지난 6~7일 조사한 국정지지도 [표=KSOI]](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604/727890_545564_5354.jpg)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3.4%를 기록, 지난 조사(62.2%)에서 1.2%p 상승하며 2회 연속 정기조사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정부가 추경 편성과 민생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인식과 야당의 공천 논란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해석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8일 발표한 '2026년 4월 2주 20차 정기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 42.8%, '대체로 잘하고 있다' 20.6%로 평가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31.1%로 집계됐으며 지난 조사(32.6%)보다 1.5%p 하락했다. '매우 잘 못하고 있다' 20.0%, '대체로 잘 못하고 있다' 11.2%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의 지속적인 상승 흐름은 물가 상승과 국제 정세 불안으로 민생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가 추경 편성과 민생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인식이 긍정 평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국민의힘의 내부 공천 갈등이 부각되면서 국정수행지지도에 반사이익을 얻은 측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우세했다. 특히 40대(77.4%)와 50대(78.0%)의 긍정평가가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0대는 긍정평가 46.9%, 부정평가 47.2%로 격차가 0.3%p로, 지난 조사(2.0%p)보다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서울에서는 긍정평가 60.4%, 부정평가 35.4%로 격차는 25%p였다. 영남지역에서도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높게 나왔다.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평가가 65.6%로 과반이 넘었고, 대구·경북에서도 55.0%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 민주 50.6%·국힘 23.2%...민주당 정기조사 이래 최고치 경신.
![KSOI가 지난 6~7일 조사한 양 당의 지지도 [표=KSOI]](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604/727890_545566_572.jpg)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0.6%, 국민의힘 23.2%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상승하며 정기조사 이래 처음으로 50%를 돌파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힘은 3.9%p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27.4%p로 지난 회차(19.7%P)보다 크게 벌어졌다.
연령별로 보면 전 연령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더 높았다. 40대(65.1%)와 50대(65.6%)에서 평균 지지도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지난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던 70세 이상도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45.3%)이 국민의힘(31.6%)을 역전했다. 20대에서도 민주당 32.6%, 국민의힘 32.3%로 오차범위 내 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51.3%로 지난 회차보다 12.1%p 상승했다. 부울경지역에서도 민주당(45.6%)이 국민의힘(27.6%)을 앞섰다. 전통적 약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38.0%)이 국민의힘(35.9%)을 오차범위 내 앞서며 팽팽한 접전 구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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