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호르무즈 무력 개방' 엇갈린 안보리…중·러·프 반대
182 0
2026.04.03 13:52
182 0


https://v.daum.net/v/20260403110436666


'무력사용 승인' 놓고 이견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추진하고 있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 프랑스의 반대로 채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외교가와 유엔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안보리는 3일 해협 항행 재개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바레인이 작성한 결의안 초안에는 회원국들이 다국적 해군 협력 등을 통해 통행을 확보하고, 이를 방해하는 시도에 대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미국·유럽·아시아 국가들의 군사력을 동원한 연합체 구성을 촉구하며 외교전을 벌여왔다. 유엔 헌장 제7조(평화에 대한 위협, 평화의 파괴 행위 및 침략 행위에 대한 조치)에 근거한 무력 사용을 허가해달라는 요구다.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 프랑스 등은 '무력 사용'을 두고 반대 입장을 취하면서 결의안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방한 중 해협의 군사적 개방이 "비현실적"이라며 선박이 이란 혁명수비대와 미사일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상임이사국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2월 말 공습 이후 전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상태다. 전쟁 이후에도 통제권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며,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작 전쟁을 일으킨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책임을 동맹국 등 타국에 돌리는 모양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밤 대국민 담화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항해를 확보해야 하는 건 이를 통해 석유·가스를 들여오는 유럽, 아시아 국가들이라고도 거듭 주장했다.


중동 산유국을 비롯해 각국은 해협 안전 확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이 이란이 전쟁 중에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방안을 모색하는 외교 장관 회의도 개최했다.


간밤 미국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5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1.41% 급등한 111.54달러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였던 2022년 6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도 전일보다 7.78% 오른 109.0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352 00:05 11,8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0,033
공지 알림/결과 정치 정리 구글시트📊 🔥11월 15일 2차 업데이트🔥 + 주요 이슈 정리 도와줘! 61 25.09.09 40,412
공지 알림/결과 ☎️국회의원에게 정책 및 민원 제안 / 청와대 국민사서함☎️ 17 25.09.01 47,695
공지 알림/결과 💙더쿠 정치방 슬로건 모음집💙 85 25.07.24 77,694
공지 알림/결과 📘국회에서 뭘하나요📘본회의 의안 정리📘 (8월 27일 본회의 업뎃 완) 76 25.07.24 83,594
공지 알림/결과 걍 여기서 인구조사 하면 안됨? 1750 25.07.22 100,0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857647 잡담 전쟁 추경인데…TBS 지원금 50억 편성 (민주당 과방위 사고 쳤다 ) 17 15:32 307
857646 잡담 이재명 요즘 너무 낡아서 속상한데 1 15:32 76
857645 잡담 [단독] "전화 그만하라... 짜증난다"... 국힘 김대영 안양시장 예비후보, ARS 음성전화 무차별 살포에 여론뭇매 15:28 74
857644 잡담 ˚°ʚʘ͜͡)))))⫷... 얼마만에 조용한... 3 15:25 166
857643 스퀘어 한·프랑스, 핵연료 기술 협력한다 1 15:25 125
857642 잡담 배현진 “국힘 지지율 서울 13%…장동혁 지도부의 결단 기대한다” 15:25 32
857641 잡담 ㅅㅈㅎ 정치 시끄러워지면 정치병자됨 15:25 42
857640 잡담 하지피티 대체 일을 얼마나 하는건지 감도 안옴 1 15:23 189
857639 잡담 ㅇㅈㅊ 오늘은 꽤 정방 조용하다... 6 15:18 284
857638 잡담 방금 충남지사 당원투표카톡왔어ㅡ양승조 괜찮? 3 15:17 123
857637 잡담 명민준 6시 삼프로에서 채널함 1 15:16 182
857636 onair 사건심위위원회 유착관계 가능해서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1 15:09 52
857635 잡담 국정원장 "尹정부 국정원, 대북송금 수사 지원·불리한 자료 숨겨" 5 15:09 203
857634 잡담 통일부 근황 여자축구 대회때문에 북한 선수들 방한 할 수도 있어서 15:04 206
857633 잡담 요즘 세계 돌아가는 볼수록 기관산업 특히 방산 연구쪽 국가차원에서 관리 15:03 105
857632 잡담 징계시효 두달 채 안남은 박상용, 추가 녹취 공개에 “맥락 왜곡” 주장 14:59 81
857631 잡담 최민희 쟤는 또 매불쇼 쪼르르갔네 2 14:56 315
857630 onair 생각보다 복잡하네. 수사 기소가 끝이 아니라 형집행 절차까지 생각을 해야됨 4 14:42 332
857629 잡담 한동훈 부산 나올거같음 ㅇㅇ 16 14:42 704
857628 잡담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되면 경쟁력있을까 2 14:41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