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원유 가격 상승에 대응해 정부·기업·가정이 실천할 수 있는 '석유 절약 십계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재택근무 확대 ▷대중교통 이용 ▷고속도로 최고 속도 하향 ▷항공 여행 자제 ▷LPG 대신 휘발유로 운행 유도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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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가 제시한 10대 수칙은 교통·항공·여행·요리·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우선 교통 분야에서는 재택근무 확대와 고속도로 최고속도 하향 조정, 대중교통 이용, 대도시 자가용 요일제 도입, 카풀 확대, 화물 운송 효율성 향상을 강조했다.
재택근무를 하면 출퇴근에 필요한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고, 고속도로 제한 속도를 시속 10km 이상 낮추면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연료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대도시에서 대중교통을 장려하며 자가용 운행을 교대로 허용하면 연료 소비를 더욱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풀 활성화와 적재 최적화 등 차량 관리 강화도 휘발유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IEA는 설명했다.
IEA는 특정 연료에 대한 수요 압박을 완화하는 조치로써 운송 부문에서의 연료원 전환, 항공 여행 자제, 취사 방식 변경, 산업 부문에서의 연료 효율화도 권장했다.
운송 부문에서는 일부 차량을 액화석유가스(LPG) 대신 가솔린으로 운행하도록 유도하면 LPG를 조리 등 필수 용도로 확보할 수 있고, 항공 여행을 줄이면 항공유 수요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친환경 조리 방식을 도입하면 LPG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연료 공급이 차질을 빚는 국가에서는 산업 시설이 LPG 대신 나프타 등 대체 원료를 사용할 수 있다고 IEA는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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