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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단독]오천피 눈앞…국민연금 기금, 1500조 고지 넘었다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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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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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1400조 원을 돌파한 국민연금의 기금이 불과 2주 만에 15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가 10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깨며 상승 랠리를 달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오천피’까지는 이제 200포인트밖에 남지 않았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규모는 최근 150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잠정치 기준 약 1473조 원에서 올해 들어 30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국민연금 기금은 지난해에도 증시 ‘불장’ 덕에 260조 원이 증가한 바 있다.


국민연금의 기금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연초 들어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5포인트(1.58%) 상승한 4797.55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5000포인트까지 단 202.45포인트(4.21%)만을 남겨 놓고 있다.

간밤 미국 기술주 삭풍에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57% 오른 14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0.11%)와 SK스퀘어(402340)(-1.38%)를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연기금은 주로 코스피 종목에 투자하는 만큼 지수 강세에 따라 기금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들어 단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고 10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반도체를 시작으로 자동차·조선·방산·원전 등 국내 대표 업종들이 돌아가며 시장을 이끄는 순환매 장세를 만들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할 경우 사상 최장 기간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최장 기간 연속 상승 기록은 1984년과 2019년에 기록한 13거래일 연속이다.

다만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추가 매수 여력은 사실상 한계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올해 5월께 국내 주식 비중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금위는 4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발간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참고해 주식 비중 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유독 국내 증시가 이토록 강세를 보이는 이유로 코스피의 이익 전망치 상향을 꼽는다. SK증권은 지난해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 원으로 집계한 반면 올해에는 474조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추정치가 56% 가까이 증가한다고 본 것이다.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도 계속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증시에서 1조 297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랠리를 이끌었다. 기관투자가는 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이 기간 총 4조 821억 원어치를 쓸어담았다. 외국인은 8일부터 매도를 이어오다가 이날 5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기대 업종인 방산·자동차를 중심으로 코스피지수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상황평가 보고서를 통해 내수 중심의 경제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도 강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증시의 추가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한국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가 바이오·헬스케어·정보기술(IT) 등 성장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고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법제화될 경우 지주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79242?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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