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일도 박수받으며 하는 것이 정치>
옳은 일은 누가 뭐라 해도 밀어붙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과격파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절차와 규칙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공통점은 과격파는 소리와 행동은 거창해도 결국엔 성공하지 못하면서 결과에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이러한 과격 행동이 공동체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개혁은 언제나 옳다는 신념이나 상황에 대한 분노만으로 헌법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밀어붙일 수 없습니다. 역사는 “옳은 일”이라 해도 국민의 마음을 잃으면 패배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수없이 증명해 왔습니다.
진정한 개혁은 욕을 먹어가며 홀로 외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걸으며 박수를 받는 길 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민의 지지 속에서 완수된 개혁만이 살아남았고, 그 배경에는 치밀한 설계와 정교한 정치가 있었습니다. 헌법과 절차를 존중하고, 명분을 세우며, 국민의 동의를 얻어내는 정치야말로 개혁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안에는 “나만 정의롭다”는 아집과 분노에 편승한 과잉된 정치적 행동을 일삼는 일부의 태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을 불안케 하고, 집권 세력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며, 결국 전체를 위태롭게 합니다.
정의로움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할 때 빛납니다. 정치란 옳은 일을 국민과 손잡고 박수받으며 완수하는 지혜입니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을 지키고, 나라를 발전시키며, 민주당을 승리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진짜 정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