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민은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굿 굿바이’ 무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언론과 대중의 과도한 관심이 사과 소동으로 이어진 걸까요” 물었더니 “일부 오해가 있더라도 받아들이려 한다”고 답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제가 아니라 제가 빚어낸 박정민이라는 다른 사람이니까요. 저에 대해 뼛속까지 안다면 저를 그렇게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가짜 박정민’이 비대해져 ‘진짜 박정민’을 잠식할까 불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저를 불안하게 하는 건 인기나 관심이 아니라 제 자신”이라며 “제가 절 통제하지 못해 기준에 못 미칠까 불안하다”고 했다. 그의 기준은 완벽주의에 가깝게 높다. 기준을 낮추면 불안도 줄겠으나 그럴 뜻이 없다고 했다. “배우는 기준을 최대한 높게 잡고 일해야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믿어서요. 어떻게든 맞춰야죠.”
기사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62268?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