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잇비>
어딘가 빛을 잃어버린 내 운명에
행복할 기회가 내 삶에도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신이여 내 기도 들어줘요
날 위한 천국을 내게 보여줘
그럴 수 있나
<캔잇비 맆>
이제야 날 위한 천국이 내 삶에도
행복할 기회가 내 운명에
이렇게 찾아왔는데
꿈일까
제발 꿈이라 내게 말해 줘
아직 못다한 말이 많은데
이렇게 보낼 순 없어
언젠가
너를 잃어버린 내 운명을
너를 지켜주지 못한 나를 용서해
그럴 수 있을까
어딘가 날 위해 부르는 너의 노래
다시 들려오는 그 천국이 있을까
나 이제 너에게로 갈게
나 은윈이 캔잇비 맆 개사해서 캔잇비-캔잇비 맆을 연결해 온 거 진짜 정말 사랑했는데 ㅠㅠ
과연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들고올 것인가!!! (두둥)
개인적으로 캔잇비 맆 개사해서 좋았던 게 또 있는데
극중극인 <나무 위의 천사>의 가사로만 딱 한 번 입에 담은 것 외에는
은윈이 사랑을 입에 담지 않아서
은윈이 데아에게 못다한 수많은 말들 중에서 가장 처음은
사랑이었을 것 같은 것도 좋았음 ㅠㅠ
"어딘가 날 위해 부르는 너의 노래
다시 들려오는 그 천국이 있을까"
여기 부르면서는 기억 속 어느 순간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데아의 노래가 들리는 것처럼
미묘하게 변하던 은윈 분위기도 최고였지...
은윈 돌아온다는 소식 접하고 과거에 내가 쓴 글 보다가
(2022년 연말정산에 진짜 주구장창 은윈 이야기 하고 하고 또 했던 사람ㅋㅋㅋ)
갑자기 또 너무 행복해서 과거 글 좀 수정해서 또 씀 ㅠㅠㅠㅠㅠㅠㅠㅠ
(과거에 쓴 연말정산 글: https://theqoo.net/parkeuntae/2662560935)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은윈 온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