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자면.. 20년에 킹키 발표나고서
좀 얼떨떨하고 마냥 좋진 않았었거든 ...
그냥 지금까지 은이 주욱 해왔던 캐랑은
달라도 너어무 다른거야
거기다 여장?? 물론 은이 한 미모하지만...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그런 캐릭 취향이 아니어서...
전날밤 눈만 크롭한 짤에서 아니 이거슨 내 본진인데??
아니 여기서 나올리가 없는데?????
그러면서도 온갖 생각에 잠까지 설쳤잖아 ㅋㅋㅋ
그리고 난 쇼뮤를 첨 본거야 뮤덕 인생에 은롤로 ㅠㅠㅠㅠ
쇼뮤에 서사를 가득 담아준 은롤 덕분에ㅠㅠㅠㅠ
본진 필모 챙기려 가볍게 보자고 했다가
정말 그 험난한 코시국에도 미친듯이 회전돌았어
은롤덕분에 웃고 울고 힐링받고 거의 최애캐를 넘보기까지 ㅋㅋ
근데도 내내 맘에 걸렸었던게
그 마스크 속으로 꾹꾹 눌러담아야했던
환호와 박수!!!!!!!!!!!!!!
갑자기 오늘 10초 영상보고 참기가 어려워짐 ㅠㅠㅠㅠ
은롤이 저렇게나 행복하게 웃잖아 ㅠㅠㅠㅠ
첫공아 빨리 와라 얼른 와라
개같이 큰 박수 빨리 쳐주고 싶어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