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안녕 여러분!
눈팅 하고 있다가 댓글로 피자 두겹 겹쳐서 먹고 싶다고 댓글 달았는데
덜컥 당첨되서 너무 좋아. 아 째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중인데 (TMI : 95에서 81 가까이 뺐다..) 치팅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싶어 퇴근하고 달려간 곳은 여기였어.
광화문글로벌본사점! 여기 근데 골목길에 있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걸어서 피자 먹을 생각에 신나갖고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피자쿠폰으로 피자를 시키고 점원분이 필요하신 거 더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키오스크에서 골라도되냐고 라고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시길래 키오스크에서 뭐 있는지 둘러봄. (키오스크 사진을 못찍었네... 아숩다.)
메뉴도 다양했고, 사이드메뉴가 궁금해서 사이드도 시켜봄.
(사실 피자 한 판은 그냥 다 먹어서.. 사이드도 시켜보고 싶긴 했음)
그리고 신메뉴가 맵단이라서 핫소스 말고 디핑소스와 피클로만 먹어봄.
사이드메뉴까지 다 시키고 움직이는 아이스크림 기계를 멍때리며 쳐라보며 기다렸다.
아이스크림 기계가 제법 잘 움직인다 싶을 때 번호 불러주셔서 호다다닥 달려갖고 피자 갖고왔다.
참고로 내가 받은 피자는 'K-스와이시 치킨&포테이토' 였음.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크리스피 빠삭치킨' 시킴
근데 피자가 생각보다 자극적이다라고 느껴졌음.. 평소 같았으면 그냥 피자네 싶은데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매운데 단맛이 훅 치는 그런 맛이였음.
근데 막 무식하게 매운 게 아니라 매운데 곧 단 게 올거니까 기다리세용 배웅하는 느낌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력에 한계를 느낌..)
댓글에 단 거 처럼 두겹 겹쳐서 와앙 하고 또 먹음
두겹 겹쳐서 먹으니까 두배로 맛있었음.
치킨은 매우나 단 게 훅 치고 올라오니까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소화 시킬 수 있는 맛이라고 봄.
(디핑소스 찍어서 먹고, 피클로 입가심을 하면 괜찮을듯)
그러고 저 사이드메뉴 치킨도 너무 맛있었음. 누가 그러지 않았는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피자와 치킨은 예로부터... 음음
근데 진짜 내가 맛 본 고피자는 핫소스가 따로 필요 없겠다 싶었음. 그냥 디핑소스와 피클만 있어도 맛있는 피자다.
엔딩은 요걸로-
참고로 이번에 K-스와이시 맵단 신상은 페퍼로니, 숯불불고기, 치킨&포테이토 임.
사실은 이 3가지라면 맵단에 가장 잘 어울리고 잘 맞는 피자라고 생각함.
난 진심 한 번 더 방문하고 싶긴함. 숯불불고기가 제일 궁금해서 ㅋㅋㅋㅋㅋㅋ
1. 맵단에 너무 잘 어울린다. 단짠 아니고 맵단 맞음!!!
2. 핫소스 굳이 안뿌려도 매우니 디핑소스와 피클만 있어도 됨
3. 매운거 못먹는 사람들도 충분히 소화 시킬 수 있는 피자임
이렇게 요약해드림. 그럼 이만...!!
(+스크래치 이벤트 꼭하십쇼. 저는 까먹고 못했어요. 나중에 방문해서 아직도 스크래치 이벤트하면 조심스럽게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