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저것 바빠서 그런지 점심이나 저녁끼니를 거를 일이 많아지기도 하고 아침은 당연히 안챙겨먹음 ㅇㅇ...
바빠지니까 저절로 식욕도 줄어서 입맛도 없더라고 ㅠㅠ
그래도 먹고 살려면 일을 하려면 힘이 나야되고 그러려면 몸에 연료를 넣어줘야 하지 않겠음?
그러던중 발견한게 오트밀이라는 아이템이었어.
내가 원래 죽이나 끓인 누룽지, 스프 이런걸 되게 좋아하거든.
그런데 오트밀을 죽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꽤 유명한 아일랜드 브랜드 플라*반 포리지 오트밀을 사서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차에....!!
어메이징 오트 오트밀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버린거임.....!!!! (감사합니다 매일유업)
일단 통크게 시리얼만한 사이즈 하나, 간편하게 한 끼 가볍게 할 수 있는 팩 5개들이를 정성스레 보내주셨음.
패키징이 심플하고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어!

이지컷이라 한번에 깔끔하게 잘 뜯겨서 오트밀 내용물이 화라라락 날아가거나 쏟을 일 없겠더라고. 이것도 맘에 들었음!

한 눈에 봐도 튼실(?)하고 알차보이는 오트밀들이 바로 보였음. 앞서 내가 먼저 먹던 아일랜드산 제품보다 뭔가 더 신선함이 느껴졌음.

여기부터 지극히 요즘 내가 먹는 스타일로 소개하자면, 내가 죽이나 끓인 누룽지를 좋아한다고 했잖슴?
오트밀 역시 별거 없이 엄청 심플하게 죽처럼 먹는데, 이게 아주 별미야. 누룽지가 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고소함이 있어서 전혀 심심하지 않거든.
그리고 뭐 복잡하고 시간 오래 걸리는건 딱 질색이라, 오트밀을 붓고 여기에 물을 부어.
(물론 오트우유나 그냥 우유를 넣어도 좋긴 한데, 나는 오트밀의 구수함을 더 느끼고 싶어서 물을 넣는 걸 선호함 ㅇㅇ)
아까 위에서 소개했던 낱개 사이즈 (30g)에 물은 대략 150ml 정도 (적당한 컵으로 한컵 수준?) 를 넣어줌.


그러고 나서 바로 전자렌지에 집어 넣어 ㅋㅋㅋ 대략 2분 30초 정도 돌리면 돼. 물을 더 많이 넣었다면 여기서 조금 더 돌려줘야됨.
그럼 요렇게 초간단 오트밀 죽이 탄생함.
나는 그냥 슴슴하게 먹기도 하지만, 진짜 죽 느낌 나게 하려고 소금이랑 후추를 쳐서 주로 먹어. 진짜 맛있는 오곡밥으로 만든 죽같은 느낌이야.
오트밀이 귀리니까 귀리죽이겠구나 ㅋㅋ
든든하고 속에도 부담없는데 건강하고, 게다가 맛있고 간편하니까 나같이 요즘 입맛 통 없는데 끼니는 그래도 든든히 채워야 하는 덬들이라면 매우 추천함.
(나는 가끔 조금 물을 덜 넣고 더 되직하게 만들어서 김에 싸먹기도함 이것 또한 대존맛임 ㅋㅋㅋ)

내가 기존에 먹던 아일랜드 브랜드 제품은 진짜 완전 그냥 죽같은 느낌이라면,
이번 어메이징 오트 오트밀은 조금 더 씹히는 맛이 있는, 그래서 고소함이 더 배가되는 제품이었던 것 같아.
죽이 간편하긴 하지만 그냥 쑤욱 넘어가는 제형이라 저작운동을 거의 안하는게 좀 마음에 걸렸는데 어메이징 오트 오트밀은 그 작은 내 걱정을 덜어줬음!
식감이 훨씬 더 좋고 일단...맛있어 너무너무 고소해 다들 한번 츄라이해보길!!
*본 포스팅은 체험단 활동을 통해 어메이징 오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