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이 다른 마을 약탈하는건 대충 다 끝난 뒤로 스킵해버리고
트로이의 전쟁도 앞에 개고생한것만 보여준 다음
영화 내내 잡아먹히고 학살당하고 동물로 변하면서 그들의 공포심과 집에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돌아가지 못한것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에 집중하게 만들더니
엔딩에 응 니들도 똑같았죵? 하고 트로이 군인 사제 민간인 할거 없이 싹 다 학살하고 심지어 ㄱㄱ했다는 것까지 암시하니까 갑자기 개정색하게되면서
ㅅㅂ 놈들이 저래놓고 집에 갈 생각을 했어? 싶어짐
사실 전쟁에서 이겼으니 쟤네들 손에 피묻힌거야 당연한거거든 반전이라고 할것도 없는데 나도 모르게 피해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사실은 가해자였단걸 너무 간단한 연출로 알게해주니까 띵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