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ㅅㅍㅈㅇ)주변서 불호 얘기만 듣고 봐서 그런가 난 낫배드였음(긴글ㅈㅇ)
칸에서 CG 개판이란 얘기도 들었고
더쿠에서 시사회 했을 때였나 씨발만 100번 넘게 나온 얘기도 듣고
노스포로 가족이나 직장 동료 통해서도 불호 후기들 들었는데그런 거 다 감안하고 봐서 그런가 난 나름 괜찮았음
불호 요소들로 꼽히던 것들에 대한 생각
1. 씨발 1nn번
씨발은 ㄹㅇ 상황 상 걍 나올 수 밖에 없는 단어라 안 거슬렸음
'아니, 근데, 솔직히, 진짜' 이거 빼고 한국인들 못 말하는 거랑 똑같았음
그냥 마른 하늘에 날벼락 수준의 상황에서 ㅁㅊ ㅆㅂ 헐 와 뭐야 이거 말고 나라도 뱉을 말 없을 듯
2. 화재의 CG... 상태...
초반 개판난 마을 상태가 계속 나오다가 첫 크리쳐 눈물 슬로우신에서 좀 탄식하긴 했음 무슨 마지막 마무리 효과 덜 입힌 상태 마냥 배경에서 걍 둥둥 떠서 좀 많이 당황하긴 했음
이후에도 슬로우신마다 너무나도 잘 느껴지는 이질감에 왜 넣었나 했음
근데 스토리 상, 아님 싸움 연출 상 불가피한거라 또 왜 안 뺐냐 하기가 불가...
그래서 든 생각이 저 박살난 마을 세트장 디테일하게 짓느라+등장인물 개많아서 출연비 꽤 듦+ㅈㄴ 많았을 스텝들 고용비용+끝에 나온 우주선 CG는 또 나쁘지 않았음
이 넷에 돈 쓰느라 마무리가 덜 된 몇몇 CG 장면들이 나온 것 같긴 한데...
원래 용아맥으로 보려다가 실망하고 후회할까봐 집 근처에서 대강 본건데 아맥으로 봤다면 쫌 후회했을 느낌이긴 함...갠적으로...ㅇㅇ
근데 또 모르겠다 아닐 수도 있을 듯 하고... 좀 애매하긴 함
3. 핫게에도 올라왔던 속도감
보면서 내내 특히 말 단독 등장신에선 아무리 봐도 개느린데 빠른 척 하는 그 특유의 연출 때메 영화 볼 땐 불편했다가
핫게글 덕에 뒷북으로 대강 좀 흐린 눈 할 수 있게 되었음.......
크리처 속도대로라면 걍 바로 1초컷인데 ㅇㅇ...예....
4. 개뜬금 개그 시전하기
초반에 경석인가 그분 총 쏜 뒤에 나온 개그에 좀 많이 당황하긴 했음
이 긴박한 상황에서 갑자기 코너 속 코너마냥 태평하게 그러니까 ??? 상태였음... 직장 동료가 불호 후기 말할 때 이 점을 찝어줘서 그나마 덜 당황했지만 이 이후에 나온 무뜬금 개그들(병원 진술 만담씬)에도 나는 계속...혼란스럽긴 했음 근데 몇번 나오다가 마지막에 개그 치던게 언젠지 기억 안 나긴 한데 걍 그러려니 하게되더라
5. 정호연 배우
동생은 땍땍거리는 느낌으로 말해서 거슬렸다 했고
직장 동료는 정호연한테 준 대사들이 별로라고 했음
난 둘다 이해됐음 맞긴 한데
다 됐고 모델답게 기럭지 도랏... 비주얼 도랏... 이란 생각이 가장 크긴 함ㅎㅋㅎㅋ 확실히 매력 있어...
6. 황정민 배우
여전히 똑같은 연기 한다는 얘기도 많고 나도 그렇게 느끼긴 했는데
이젠 걍 그러려니 함 왜냐? 오히려 그래서 중심 잡아주는 느낌
물론 맨 마지막 장면(우주선 추락 후 와다다)에서는 대사가 에바라서 돌발상황이긴 했음
뭐 불호요소들에 대한 생각만 이렇고 극호 요소들도 많음
더쿠에서도 많이 얘기하던 익숙한 한국 배경(감독의 스토리 설정 상에선 한국 아니라는 루먼지 얘긴지 뭔지 듣긴 했다만서도)에 더해진 급 외계인 sf 요소도 특이하니 좋고
끝에 외계인들 대화 때메 걔네 얘기도 궁금해지고
우주선도, 지하에 있던 다른 크리처도 궁금하고
주연들도 연기 다들 잘 했지만
조연들(말 탄 다른 사냥팀, 초반에 얻어탄 트럭의 어촌 어르신들) 존재감도 장난 아니고
음문석 배우 연기 덕분에 더 빛을 발했던 캐릭터의 음침한 설정들까지
호불호 갈리는 1부 덕에 다음 편이 기대돼서 흥행 걱정을 같이 하게 됨...ㅎㅋㅠ
700만...제발.......... 달성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