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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은 지독하기로 소문이 난 인물이다. 정호연은 "저도 결과물을 위해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하시는 분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다. 타협하지 않는 분이라는 건 알았는데 피팅 때부터 집요함이 느껴지더라"라며 직접 경험해 본 현장을 이야기했다.
"제가 입고 나오는 옷이 경찰복 한 벌인데도 피팅을 3번 진행했다. 이렇게까지 피팅해 본 건 처음이었다.
나홍진 감독님은 다크 블루, 블랙, 살짝 밝은 연파랑, 회색의 경찰복 옵션을 놓고 촬영감독, 의상감독님과 이 의상이 자연광에서 어떻게 비쳐질지, 피 분장이나 먼지 분장을 했을 때 어떤 게 더 효과적으로 보일지를 고민하시며 결정하시더라"라며 일례를 들어 나홍진 감독의 디테일한 부분을 설명했다.
이렇게 신경쓴 거 좋음
경찰복 진짜 너무 좋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