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봉준호 감독 gv도 존잼이었는데 장재현 감독 오늘 gv도 영상 뜬거 보는데 진짜 재밌고 유익한 거 많다 지금까지 봄 ㅋㅋ
장재현 감독이 감상 말하는데 첫번째 외계인이 마을에서 초토화시킨게 사람들 죽이려는 목적이 아니라
사실은 그 아기 외계인 찾아 해매는 과정에서 생겨난 일이고 아기 외계인 찾는게 목적인것 같았다고
그래서 그런일이 벌어진것 같다고 하는 말에 오! 했음
장재현 감독은 그걸 두번째 봤을때 그렇게 느꼈다고 함 두번째 볼때가 더 재밌었대
그떄 외계인 입장에서 봤다함 비극이 안타까웠다고함
그리고 황정민의 범석 캐릭터가 예상과 달리 완전 겁쟁이라서 가장 맘에 들었고ㅋㅋㅋ 곡성과 매드맥스의 혼합 느낌이었대
요즘엔 영화 컷들이 결말도 그렇고 씬마다 결론을 다들 빨리 내리고 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데 호프 곡성 황해를 보면 과정에 충실한 영화라는게 좋았대
예를들어 마지막 조인성이 말에서 자동차로 옮겨타는 씬 그리고 갑자기 퍽하며 끝나버리는 씬도 그 과정을 쭉 보여주는데
원래는 그렇게 촬영하고 찍기가 워낙 어려워서 다들 짧게만 보여주고 넘어가거나 생략해버릴 씬인데 그게 좋았고 깨달았다고 함
나홍진도 이번엔 곡성때처럼 이야기 의도적으로 꼬고 그런거 없이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도 공감 많이 갔음
진짜 직선적이고 쉬운 오락영화라 ㅋㅋ
그리고 숲속에서 사냥꾼 무리들이 데리고 다닌 비글 강아지 영화상으로 절대 안죽었고 무조건 살아있을거래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을거라고
처음에 등장하는 소들 빼고는 그외 호프 속 살아있는 동물들은 안다치는 설정인듯 좋다 ㅋㅋ
또 호프 인물들을 찍는 샷이 저 높은곳에서 외계인들이 바라보는 부감샷들로 의도적으로 설정해서 찍은거래
해술 아저씨가 진술할때 상상으로 보여준 외계인들은 해술 아저씨의 기억 속 존재할뿐인 외계인의 형상일 뿐이라고 함
나는 개인적으로 해술아저씨가 마베이요 조르 그리고 또 한명 여자외계인이랑 첫번째 외계인 이렇게 4명을 본걸 왜곡이 온거라고 생각했음 ㅋㅋ
그리고 역시나 예상은 했었고 여기에 직접적으로 설명은 안해주는데 언뜻 gv에서 넌지시 말하는거 보면 외계인들 설정을 성경에서 메타포로 쓴듯
등장하지 않는 존재인 황제? 외계인 쿠얼이 신적인 외계인인듯 인간에게 사냥당한 아기 외계인 칼리는 말하자면 신의 아들인 예수와 같은 존재?의 외계인이고
지구로 추락하는 우주선 함선은 무너지는 예루살렘 같은 존재인거고
앞으로 다른 감독들과의 gv 더 있을거라고 하던데 가보고 싶음 ㅋㅋ
디렉팅 하는 사람들이라 영화 찍는거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주고받는게 풍부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