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장 큰 문제는 감독이 SF크리쳐물을 다룰 역량이 안되는거 같다. 괴물이 시속 100키로는 넘어보이는 속도로 달리는데 시속 30키로도 안되는 말을 못 따라 잡는게 말이 되나.. 한두번이면 흐린눈하겠는데 후반부 내내 나오니까 흐린눈도 안됨.
웃음 1도 안나오는 개그 코드는 개인 취향이니 넘어가고, 씨발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이며, 캐릭터들은 (심지어 주인공급인 조인성 마저도) 허무하게 죽거나 웃음 소재로 소비됨 도대체 무얼 위해서?
크리쳐 CG과 디자인도 조잡하기 그지 없는데 진격거+아바타+에일리언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에 참신함도 없음. 크리쳐 나올때마다 무섭거나 감탄하거나 해야하는데 그런게 없었어..
그나마 좋았던 점은 디스토피아 한국 시골의 풍경 감상이랑 미술 화면 다 이뻤던 거랑 전개가 궁금해서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는거?
나홍진 팬이라 기대가 컸어서 실망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