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사주경계하고 인간병기처럼 살아온 캐릭터인데 극중에서 타임라인상 풀어질 틈도 없어서 그랬나 싶다
북한 최정예 요원이고 죽은 사람도 잡아온다는 보위성 조장인데 항상 예민하고 군기 빡 들어간 느낌인게 캐릭터 상으론 맞아보여
게다가 오자마자 선화 만나서 착잡해지고 곧바로 황치성이 브로커 죽여서 증거 인멸됐는데 다음날 선화까지 뒷조사 했으니 뒷골 땡겼을듯
그게 극본의 허술함과 다소 올드한 연출과 섞이면서 (대체로 호평이긴 하지만)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캐릭터만 봤을때 박건이 좀 풀어진 모습이었다면 안그래도 허술해서 계속 당하는데 저새끼(ㅈㅅ) 뭐하냐? 소리 나왔어도 안이상해ㅋㅋㅋㅋ
박건이라는 '인물'로 봤을 때 그 모습이 맞았겠단 생각이 듦
덕분에 마지막 장면에서 좀 더 임팩트도 생긴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