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플러머 나올때마다 내 잇몸 마르고 닳도록
줄리앤드류스랑 이미지가 극과극으로 다르게 연출돼서 더 맛났던듯
에델바이스 부를때 자신도 모르게 마리아에게 가는 따스한 눈빛을 약혼상대가 먼저 눈치채는거 개맛돌이 입틀막함 끼야아아악 최대 스킨십 쪽 스러운 키슨데 전체이용가 가족 뮤지컬 럽라가 이렇게 설레고 맛나도 되는걸까????
마리아가 위계상으로 피고용자라 고순고순하지않을까 하는 고정관념으로 기대없었는데 강강약약으로 되바라진게 맛있는 포인트.... 둘이 싸우는 장면이 꽤좋았음
그렇다고 음악이 별로였느냐? 공인된 클래식인데 덜알려진 넘버들까지 개좋아 왜케 귀에 잘붙음 이게 로저스 해머스타인의 힘일까
원장수녀님이 본트랩가 뛰쳐나온 혼란스러운 마리아에게 불러주는 등산송 너무 좋았음 왜케 벅차지ㅠㅠㅠㅠ
깔은 ㅈㄴ 말해뭐해 그냥 애들 데리고 놀러나온 몽타준데 이렇게 깔이 이쁠일인가? 게다가 그런 화사~한 로케이션말고도 스튜디오서 찍은듯한 씬들도 조명과 실루엣을 너무 잘썼다 싶었음
기억나는것 중 하나는 자기 마음 깨달은 대령이 혼자 밤에 뜰에서 속 삭히고있는 마리아에게 다가가니까 달빛에 앉아있던 마리아가 호다닥 일어나면서 얼굴이 그늘에 가려지는씬이 대령과 함께 있으니 서둘러서 자기 마음을 추스르는 마리아같아서 인상깊었고
원장수녀 등산송도 곡 진행에 맞춰서 그림자 연출이 예뻤고
마리아와 대령이 서로 마음 확인하는 씬도 실루엣 존예....
연출 말고도 옛날 영화 특유 몽글포근한 질감이 있는데 그거 자체가 너무좋고
이거포함 예전 영화들 보면 주인공 원샷 찍을때 뽀오얗게 뽀샵한듯한ㅋㅋㅋㅋ 효과로 찍을때가있거든ㅋㅋㅋ 보면서들 느꼈으려나?? 렌즈를 다른걸 썼는지ㅋㅋㅋㅋ 궁금
고전 뮤지컬 영화들 좋아하는데 사운드오브뮤직을 극장에서 첫눈한게 너무 벅차고ㅠㅠㅠㅠㅠ 그동안 사실 안땡겨서 뒷전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최고의 선택이었슨
뮤지컬 처돌이는 물랑루즈 사옵뮤 연달아봐서 너무행복해 뮤지컬 영화 최고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