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저것이 지가 아직도 왕인줄 아는구나 조롱하잖아
당시로는 후안무치도 그런 후안무치가 없는
아무리 버려진 왕이라곤 해도 가당키나해?
근데 오히려 이장면에서 난 타임머신 탄 줄 알았음
이새끼 금성대군 잡으러 덫 놓을때도 그렇고
이후 세조 자식들한테 지새끼들 붙여놓는 것도 그렇고
왕족을 능멸하고 좌지우지 하며 얼마나 희열을 느꼈을지
영화에서도 단종이랑 금성대군 조롱할 수 있는곳엔 다 감
말타고 존나 달리면서 신났을 거 생각하면ㅗㅗㅗㅗㅗ
그 음침함과 악독함을 2026년에 생생히 느낄수 있단게
영화 볼땐 나도 연출에 불호가 많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좋은 점이 많이 떠오르고
오히려 더 강렬하게 새겨진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