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요즘 무작정 한영 까기 + OTT 무새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모르겠음
아까 회사에서 주말에 뭐하냐 이런 얘기하다가 난 영화 좋아해서 주말엔 보통 영화 본다 대답했는데
누가 대뜸 요새 한국 영화 다 돈 주고 볼 가치도 없는 개쓰레기고 OTT에나 빨리 풀렸으면 좋겠다 이러는 거야
설령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할지언정 영화 좋아한다는 사람 앞에서 진짜 너무 예의 없는 거 아닌가
그렇다고 뭐 대단한 식견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평소 말하는 거나 관심사 보면 취향도 존나 납작함
내가 자기 취미에 대해 악담하면 거품 물고 화냈을 양반이 영화에 대해선 왜 그렇게 막말을 하는지
진짜 영화에 돈 쓰고 열심히 보는 사람들은 그래도 애정 갖고 비판을 하는데
영화 보지도 않고 본다고 해봤자 폰으로 OTT 2배속이나 유튜브에서 영화 요약 영상 보면서 남의 밥벌이랑 취미 생활에 막말 너무 심한 것 같아
그래서 금요일 기분 상한 채로 퇴근하고 영방덬들에게 하소연하러 옴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