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입시기 : 23년 10월 중순.
2. 가격 : 148만원. 140~160만원 선에서 가격 변동성 있는 듯.
3. 기능
- 흡입(진공청소) + 물걸레질
- 예약청소 가능 (요일별로 설정 가능.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돌아감)
- 자동 먼지통 비움 (더스트백에 쌓여서 몇 달에 한번씩 교체해주면 됨)
- 물걸레 자동 세척 및 건조.
- 청소 중 물걸레 세척 주기 설정 가능. 난 20분 청소 후 물걸레 세척으로 설정해둠.
- 구역별 청소도 가능. 예를 들어 침실만 청소, 부엌만 청소 이렇게도 가능.
- 구역별 청소를 예약청소 기능으로 세세하게도 셋팅 가능.
4. 내가 해야할 일
- 오수통 비우고, 정수통 채워주기 : 난 주3회 돌아가게 셋팅해놨는데, 네번 청소하면 정수통 채우고 오수통 비워줘야 함.
- 오수통은 2~3번 정도는 그냥 오수 버리고 물로 대충 헹구고, 3번에 한 번 정도는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해줌.
- 걸레를 빨아주는 필터 및 롤러 부분에 머리카락 낀거 빼줘야 함. 2~3주에 한 번 정도 함.
- 물걸레를 빨아주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손빨래도 해주면 좋음. 나는 한두달에 한 번 정도 손으로 조물조물 먼저 빨고 그 뒤에 세탁기 넣어버림.
요 정도는 귀찮다고 생각한 적 없음.
5. 물걸레 세제
- 물걸레에서 가끔 냄새가 난다는 후기 있는데, 물로만 세척하면 그럴 수 있음. 참고로 나는 냄새난 적 없음.
- 나는 정품세제(3만원 정도) 사용함. 펌프 용기에 넣고 정수통에 물채울때마다 1펌프함.
6. 사용 후 달라진 점
- 비포
나덬 세상 게으름. 청소기 2주에 한 번 밀면 다행. 바닥에 머리카락, 먼지 투성. 근데 퇴근하면 밤 늦은 시각이라 정전기 청소포로 슬슬 밀고, 내일 꼭 청소기 돌려야지 하고 아침엔 또 아침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_-) 악순환...ㅠㅠ 더러운걸 잘 참지만, 참기 힘들 정도로 집구석이 너무 더러웠음. 바닥에 입은 옷 던져둠. 사용한 수건 던져둠. 물건 다 바닥에 늘어놓음. 걍 더러움.
- 애프터
로봇청소기에 맞춰서 생활 패턴이 바뀜. 바닥에 절대 물건 안늘어놓음. 세탁바구니 놓고, 벗은 옷/수건 바로 넣음^^;; 물건을 늘어놓더라도 침대나 책상 위에 올리고 바닥엔 안둠. 로봇청소기가 나 출근 10분 후에 알아서 매일 매일 쓸고 닦으니 바닥이 반짝반짝함. 퇴근하면 나를 맞이하는 반짝반짝한 바닥이 감동적임. 바닥이 깨끗하니 집 전체를 더 잘 정리하고 싶은 욕심이 생김. 깨끗하게 집을 관리하게 됨. 빌트인 식기세척기까지 장착하니 집안일 할게 없음.
청소기 돌리는거 좁은 집이면 5~10분이면 되지만, 고단한 삶을 사는 나덬은 그조차도 힘들다. 근데 로청이 알아서 쓸고닦아주니 삶의 질이 너무 높아지고, 전반적으로 집이 깨끗해지면서 행복지수 올라감.
원래 8만원짜리 무선청소기 쓰다가 청소기 따위에 150만원 주고 사는게 맞나 하나가 눈 딱 감고 질렀는데 걍 돈값함...ㅎㅎ 1도 안아까움.
7. 참고
물걸레 청소는 되지만 물걸레 세척을 안해주는 모델도 있는데, 잘 생각해야함. (로보락 s8 plus 같은거) 게으름뱅이들은 퇴근 후에 물걸레 빠는거 귀찮지 않을지 잘 생각해야 함. 그리고 더러운 걸레가 몇 시간씩 방치되어야 할 수도 있음. 그래서 나도 몇십만원 더 주고 물걸레 세척도 되는 모델 샀고 만족함. 로봇청소기 장점은 내가 출근했을 때 알아서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청소를 해준다는거임. 내 손이 안가면 안갈수록 좋은거. 약간의 귀찮음 감수하고 물걸레를 직접 세척하느냐 아니면 몇십만원 더 주고 완전히 가전한테 다 맡기느냐의 차이임. 어차피 몇십만원 하는 로봇청소기 살거면 올인원 강추함. 아니면 차라리 흡입청소만 되는거 사고, 물걸레 청소는 물걸레 청소포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