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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1.02.06 상이몬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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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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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ㅠ 이게 얼마만이야 진짜 넘 오랜만이라서
공연장 들어가면서 이게 2월인지 11월인지 분간이 안갔다구한다..
오늘 자리가 가운데여서 관극하기 정말 좋더라고 한 눈에 훤히보여

댱이 나오는데 제일 먼저 생각한게 오늘은 바가지 아니네..?! 였어
앞머리 내리긴했는데 옆통수랑 뒤통수보니까 숱친거 보이더라
약간 날렵한 느낌이었어 그리고 등판 머선일이야..

혜화에 태평양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오늘은 울먹울먹거리고 슬퍼하는게 다른 날보다 좀 더 길었던 것 같네
어머니 유품 어케 여는지 모른다고 할 때조차 엄청 울먹거렸으니까ㅠㅠ
오늘 슬픈표정 왜케 열심히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슁글이 몬티에게 머리가 도토리 같다고했엌ㅋㅋㅋ
그래서 왜 머리로.. 하면서 댱이가 ~웅얼웅얼~

오늘은 좀 점잖은 버전 와우 나 갑자기 다이스~퀴이스! 였던것 같아
그리고 노래 하기 전에 훌~쩍해서 나 웃음터졌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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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님한테 편지쓸때 일자리 때미
자소서처럼 자기 어필하는데 자기 머리 멋지다고 쓰더랔ㅋㅋㅋ
머선일이야 머선일이얔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서 마스크 안에서 함박미소 지음 마스크있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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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라가 예뽀 안 예뽀 내 드뤠~스? 하면 
장갑으로 얻어맞자나?ㅋㅋㅋ
오늘 디테일인지 장갑얻어맞은 얼굴 문질거리더라곸ㅋㅋㅋㅋㅋ 귀여워

글구 댱이몬티가 입술 내밀때마다 시벨라가 손가락으로 입술 밀었어ㅋㅋ

시벨라가 백작님 가지마시옵소서 해줄때 겁나 낮게 웃으면서
껄껄껄 내가 백작이다(?) 라고 그랬낰ㅋㅋㅋ
시벨라 배우분 현웃터졌엌ㅋㅋㅋㅋ
약간 꼬맹이가 근엄하게 나는 OOO이다! 이런느낌이라서 그런걸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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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머리 가지고 뭐라고하는사람 진짜 많다고 꿍얼꿍얼 시무룩..
내 입은 귀에 걸림..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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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허스트성 관광할 때 그 태국관광객한테 넘 딱붙어서 말걸고 부딫치고 그러니까
태국관광객 배우분이 맘먹고 가이드가 소개해준거 보고 리액션할때
댱이한테 와아악!! 하고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댱이 귀 잡고 어우 귀 먹은것(?) 같다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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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생각하는건데 바보같아에서 내가~ 더나은 인생을 바라면! 이 부분에서
희망적으로 주먹 휘두르는거 넘 좋지 않아? 나 이부분 넘 귀여워서 환장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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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펜스 안내고 들어가려고했는데 가이드분이 몸으로 밀어내서
댱이 튕겨져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펜스 내는부분 제대로 못들었는데 갤 가보니까

도토리는 6펜스입니다
네?????? 
입장료는 6펜스입니다~ 

였나보더라곸ㅋㅋㅋㅋㅋ 도토리를 못들었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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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담인뎈ㅋㅋ 백작나타나서 노래부르기전에 막 관광객들 쫓아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5인이상 모이면 안되는데
너네는 왜 5인이상 모였냐고 호통치심ㅋㅋ현실고증오졐ㅋㅋ 웃음빵빵터짐ㅋㅋ
웃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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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아슬아슬하게 서있는데 바람에 휘날리는거 표현하시는지
그 어깨에 두르고있는거 옆으로 들고 계시자너?
댱이가 노래하다가 그 팔 위로 더 올리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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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즐미어갈 때 두르는 목소리 꺼내서 펄럭! 하고 펼치는데
조명때문인지 먼지가 후롸로라ㅗ라ㅗ로락 하고 날리는게 잘보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와씨 나도 놀래고 댱이도 왕손으로 훠이훠이 휘저으면서 먼지해산시킴ㅋㅋㅋ
앞주머니 속에 독약들어있다~ 그 노래진짜 잘해.. 숨 진짜 길어 이댱이.. 아가미있는거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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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뽝! 맞고 누워있는데 눈감고 누워있는거랑 눈 쬑꼼 뜨고 누워있는거
왜케 ㄱㅇㅇ... 내 눈 왜 망원경아니야.ㅠㅠㅠ 더 잘보고싶오
4명의 헨리 중에 제일 끈적끈적한 것 같앜ㅋㅋ 사심도 최고 많곸ㅋㅋㅋ
오늘 몬티 헨리한테 진짜 환멸난 표정이어서 더 웃겼엌ㅋㅋㅋ
헨리한테 닿았던 손도 막 짤짤 털곸ㅋㅋㅋㅋㅋ

헨리한테 가슴 엄청 난타당했엌ㅋㅋ진짜롴ㅋㅋㅋ
막 삼고무 추면서 댱이 가슴 퐈포파퐉 난타했다곸ㅋ
치라고 가슴도 내밀어서 더 대줬는데 스쿠터 터기 전엔
입꾸욱 다 물고 참더니 가슴 움츠리면서 상체 쑥 수그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스퀴스 스쿠터는 속도가 겁나 빠르더랔ㅋㅋ
첨에 밀착해서 앉을때 당황한 순한 얼굴 나오더닠ㅋㅋ
안녕짹짹이들~! 할 시간도 없이 슝~!~! 가니까 댱이 겁먹었엌ㅋㅋ
그 빨리간다는 스쿠터가 오이스퀴스였나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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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Fㅣ비랑 마주보고 그네 앉았을 때
머리 넘겼는데 고대로 고정(?)됐더라
잘생겼어..1막은 몽춍이 몬티인데 
오늘 요부분은 무대 뒤로 들어가기 전까지 존잘 몬티였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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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 노래할때 구석에서 팔다리 움직이면서 신나게 춤추는거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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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중에 은행장님이랑 캐치볼(?)하는것 같은데
댱이가 받아서 엄청 세게 던지고 은행장님이 눈에 맞은것 같도라
눈을 문질문질했는데 들어가기전까지 계속 눈 문질거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웃겼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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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벨라랑 맞붙는 씬은 대사가 점층법으로 격양되는 느낌이었어
근데 시벨라 하지하지않을수없을수가~~ 하니까 무슨말이냐고..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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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탁에서 시벨라랑 대화 엄청 많이하더라 티격태격하는데
매번 대화 넘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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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 리코더로 젠틀맨스가이드 연주했는데 여태 내가 들은것 중에
제일 잘하시도라 리코더장인ㅋㅋ 댱이도 놀라더랔ㅋㅋ
연주 넘 잘해섴ㅋㅋ눈 동글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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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때 뿅! 나와서 감사합니다!! 했는데 내맘이 다 뭉클했어ㅠㅠ



이거말고 더있었던 것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ㅠㅠㅠ

다만 기억나는건 진자 쩌렁쩌렁하고 목소리 개꿀에
댱이얼굴 깐달걀 흰쌀같다는거..

거의 한달 반? 두달? 정도 쉬고 오는 오랜만에 공연이라서
손바닥 터지도록 박수치고왔어ㅠㅠ 넘 조아서 기분 엄청 좋았다
다음 공연도 빨리가고싶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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