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뭐돼? 하면 맞긴 한데 케이팝 레딧페이지 관리자 중 한명이자 주기적으로 케이콘 패널로 가는 외국인 친구의 유일한 친한 한국인 친구로 10년 넘게 케이팝토크 해왔음
유럽말고 딴데는 몰루
2. 과거엔 유럽은 미국보다도 덜돌고 가는 도시만 돌았음
3. 그래서 내최애가수가 온다? 2-3년에 한번 있고 어쩌면 다신 안 올 일이라 다른 나라까지 가면서 다녔음 = 유럽투어 하면 나라 건너 가는건 기본이고 코어는 거의 다 따라다님 유럽은 국간 이동이 쉬우니까
4. 앗 런던파리같은 초메이저가 아닌 내 나라/도시에 케이팝 가수가 온다? 그럼 일단 어지간하면 케이팝러버들이 갔음 오는 자체가 귀해서ㅇㅇ 그래서 한국 팬덤은 걍 그런데 작게나마 유럽투어만 도는 중소돌들이 3세대~4세대 초반에 좀 생김 뜬금없게도 클럽규모로 다님
5. 그러면서 케이팝 특화된 대관이나 공연 기획사나 에이전시들이 좀 생김 걔들이 크면서 공연도 많아짐
-- 한 23-24년까지 --
6. 해투가 엄청 많아짐. 오는 돌이 엄청 많아짐. 그리고 요샌 큰 가수는 투어 거의 매년함. 근데 유럽쪽 티켓 가격이 2년만에 40%씩 오름 같은 가수 같은 공연장이어도
7. 유럽이 못살게됨. 영국? 브렉시트 후로 노답임. 프랑스? 요새 진짜진짜 안좋음. 나머지도 유가 오르면서 생활물가 엄청 오르고 + AI 대응 잘 못하면서 회사들 골골거림 = 케이팝 공연다니는 중산층 이하가 돈 없음. 그래서 공연 가려가기 시작함
8. 젤먼저 합동콘이랑 호감으로 가던 중소돌 콘 안 가게 됨.
9. 그러면서 중소돌 콘이 안 차는 경우들이 생김. 안 차서 취소되는 경우들도 생김
10. (5)의 케이팝 에이전시들이 취소 당하고 안 차고 이러면서 몇 업체가 먹튀하는 경우가 몇번 있었음. 적자로 폐업하고 환불 잘 안해주는거나 장소나 공지 이런 소통 안되면서 조금조금 팬들 손해보거나. 지난달도 한 개 폐업함
11. (10) 때문에 케팝팬들이 취소 가능성 있어보이거나 좀 작은 에이전시 공연은 더 안가기 시작함. 그러면서 중소돌 판이 완전 고꾸라짐
12. 대형돌도 일단 하도 많아져서 최애가수가 좀 분산됨. 원래 풀 100명 있던거 대형돌 3팀이라 30 30 40였는데 대형돌 10팀 되면서 10 10 10 10... 일케됨
13. 그리고 돈 없으니까 최애돌콘만 감. 심지어 최애돌도 거의 매년오는데다 23년까지만 해도 🥹내가수가암스테르담에오다니! 다시는 안 올 수도 있어🥹 했는데 이젠 꽤 당연히 해체 안할거고, 언젠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덜 간절해짐. 여기 vip 값 50만원 이래서 진성팬도 스킵하는 경우들이 좀 많아짐
14. 그래서 되는 몇팀은 계속 채우고 서너팀만 크기 커지고, 나머지 채우는 대형돌들고 규모 유지가 많고, 중소 이하는 멸종됨
15. 이젠 한국소속사도 유럽 덜 잡기 시작하는 단계
케이팝 원래도 여기서 마이너 취미라 이쪽 디코나 커뮤니티 보면 사람 수 자체는 막 빠지지 않았는데 물가 너무 오르고 그만큼 투어가 희소해지지 않아서 콘 8개 가던 애들이 두개만 가는게 큼
흥미로운건 여기애들 요새 술 덜 마시는데 그러면서 타음악장르들도 클럽규모 공연이런거 팍 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