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상가가 없어서 학교 매점에서 사먹어야 하는데
매점엔 이상한 땅콩크림빵이랑 개싼맛고기비린내나는 햄버거빵 이런거밖에 안팔아서
정 뭐가 먹고 싶으면 몰래 피자나 분식 주문해서
애들이 운동장에서 닌자처럼 학교 비석이나 나무 뒤에 은신해서 ㅋㅋㅋㅋ
잠복해 있다가 배달원이랑 접선해서 받아오고 그랬는데
가끔 다라이에 꽈배기 가득담은 할머니가 어느 순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전교생이 몰려가서 다 삼 ㅋㅋㅋㅋㅋ
난 그 할머니 실물은 본적이 없는데 (순식간에 완판되서 곧 떠나심)
친구들이 사온 꽈배기는 종종 얻어먹은 기억이 남 ㅋㅋㅋㅋ
선생님들도 은근 꽈배기 기대했는지
그 할머니가 운동장 가로질러서 대놓고 나타나도 제지 안했던것 같음 ㅋㅋㅋㅋㅋ
오지랖 넓은 애들이 선생님들꺼까지 사서 주곤 했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