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멤버들이 대단함 길게 대화했다는데... 리더는 팀 나가겠다는데 그걸 붙잡아도 보고 설득도 해보고 부대끼면서 연습하고 투어돌고 활동하고 일하면서 옆에서 봤을 거 아냐 대단함 마크 잘 가고 육드림 가보자고 팀 지키는 멤버들이 ㄹㅇ 대단함
진짜 나라도 수백번 설득하고 가지 말라고 붙잡고 멱살이라도 잡고 정신 차려라 맘 돌려라 하고 싶은 심정인데 멤버들도 그랬겠지
그랬어도 결정 안 바꿀 애인거 내가 잘 아니까 그만큼 본인은 오래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겠지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아닌걸 잘 아니까
그냥 어떻게 했어도 결과가 안 바뀔걸 알아서 이랬다면 저랬다면 달랐을까? 가정하는게 부질 없어서 슬픔
제일 사랑한 사람이 제일 아프게 한다 ㅅㅂ
모르겠어 난 얘가 10년 함께한 팀, 멤버들 다 놔두고 갈 정도로 지키고 싶은게 대체 뭐였을까 도무지 감도 안 잡히지만 그래도 존재함에 감사해야지
난 얘가 사라질까봐 두려웠는데 살아있는게 어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