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어디가서 식탁에서 수저 떨어뜨릴수도있잖아
일부러 집어던졌겠냐고
근데 버럭 소리지르고 짜증내는 아빠를 평생 겪어서 이게 기본값인줄알고 자랐거든 지금도 성인남자가 조금만 소리크게내도 심장이 벌렁댐
근데 식당가서 밥먹는데 어떤 애기가 포크랑 나이프를 떨어뜨렸어
난 당연히 그 아빠가 짜증내거나 한숨쉬거나 한소리할줄 알았거든 근데 그 아빠가 애한테
오잉? 두개가 동시에 똑 떨어졌네~?? 이러는거야
그니까 애기가 으하하 맞아! 이러고 아빠가 주워주고 별일없이 식사가 이어짐
똑같은상황에 저렇게 반응이 다른데 모두가 똑같은 정신과 마음으로 클수가 없겠지 싶은 진한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