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계속 고민중인 일인데..ㅋㅋㅋㅋ
제작년에 같은 수업 들었던 남자애가 있었은데 같이 수업 듣기도 하고 꽤나 친했었어. 걔가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데 학교 끝나고 자기 집 근처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우리집 근처까지 지하철 타고 와서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고 그랬었어. 그러다가 작년에는 아무런 접점이 없어서 멀어졌다가 2학기때 같은 수업 듣게 되었는데 6개월동안 한 2마디?? 하고 끝. 만나도 인사는 물론 안했어. 얘가 되게 숱기도 없고 낯도 많이 가리는 애거든?? 어느정도냐면, 수업하다 눈이 마주치면 쑥쓰러운지 갑자기 안경을 벗고 닦는 시늉을 해ㅋㅋ 근데 얘랑 나랑 발렌타인데이에 생일이 같아. 이번 생일에 오전 12시 30분쯤 되자마자 생일축하한다고 하트 붙여서 보내는거야. 이때 1차 당황. 그래서 내가 너도 생일 축하한다, 초코 많이 먹어라라고 보내니까 너는 나한테 초코 안줄거야?? 라고 보내서 2차 당황. 그래서 내가 너 갑자기 왜그러냐고, 술마셨냐고 그러니까 자기 취했다고, 걍 무시하라고 답장이 왔어.. 그래서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말라고 보내고 끝냈는데 그냥 헤프닝일까?? 나한테 관심이 있는걸까?? 다들 의견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