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땡스투 이제 보는데 감동 개껴...
THANKS TO. 나를 이 앨범으로 데려와 준 모든 시간과 사람들에게.
먼저 이 앨범을 기다려주고 믿어준 너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봐 주는 마음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인지 감사한 일인지 매번 다시 배운다. 기다림이 당연해지지 않도록, 좋아해 주는 마음을 소모시키지 않도록 나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약속하게 만든 사람들도 결국 너였다 고맙다는 말로는 항상 부족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꼭 남기고 싶다, 고마워
함께한 멤버들에게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버틸 수 있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말이 많지 않아도,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했던 시간들 서로가 서로의 기준이 되어준 날들이 이 앨범 어딘가에 다 남아 있다. 조금 천천히 가도. 잠시 쉬어가도 가끔은 멈춰있어도 같은 길을 가준 소중한 멤버들에게 말하고 싶다. 네가, 형들이 멤버여서 감사하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앨범을 완성시켜 준 모든 스태프분들께
음악보다 먼저 이 과정을 믿어주고 사람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결과보다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해 주신 덕분에 끝까지 나답게 갈 수 있었다. 많은 일이 있고 쉽게 가는 일이 없었지만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이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가족, 친구들.
아무 말 없이도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용기였다 괜찮냐고 묻지 않아줘서. 대신 늘 거기 있어줘서 고맙다.
쉽게 지나간 날은 없었고, 그래서 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 앨범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계속 가보겠다고 선택했던 순간들의 기록이다. 아직 부족하고, 여전히 배우는 중이지만 지금의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모든 마음들 덕분에 지금도 다음도, 그 다음도 계속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
이 앨범을 들어주는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