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던털털한 성격 그냥 사람으로 볼 때는 너무 좋은 사람인데
이게 연기로 들어가면 그만큼 세심함이 덜하달까..
연기라는 게 어쨌든 본인이 살아보지 않은 겪어보지 않은 삶과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건데
내것처럼 만들려면 그만큼 감정적으로 세심하고 예민하고 관찰력도 좋고 상상력도 풍부해야 더 잘하는 느낌
어느정도까지는 그냥 적당히 할 수 있는데 진짜 미쳤다 싶은 연기는 그런 데서 차이나는 거 같음
여기서 예민하다는 주변 사람들한테 예민하게구는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