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뭔 병크나 일 없어도 사람 마음이 갑자기 확 식기도 하잖아
난 찐 순덕들만 팔로우해서 몇명은 교류도 하고
교류없어도 그냥 내돌 앓는거 구경도 하고 그러는데
갑자기 탈덕할때마다 너무 슬픔
당연히 덕질이라는게 2년좋아하면 많이 좋아한거고
3,4년 이상 좋아하면 그게 대단한건데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는걸 알면서도(특히 아이돌과 팬 사이는ㅋㅋ)
엄청 순정으로 앓던 팬들이 하루아침에 맘 떠나서 탈덕하는거보면 너무 슬픔
그런거 보기 싫어서 그냥 나도 탈덕해버리고 싶을정도 ㅠㅠㅋㅋ
어덕행덕을 못하나봐 내 성격이..
내 돌이 이제 연차차서 신인으로 갈아타거나
팬들도 나이먹고 완덕하는 시기가 돼가서 그런가봐... 울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