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그땐 암것도 모르는 순진한 천치새끼라 기사놈이 말 거는거에 곧이곧대로 연예인 보러간다 녹화다 몇시에 끝난다 이런거 얘기했었는데
갑자기 그거 가지 말고 자기랑 경치 좋은 곳 드라이브나 가자는 소릴 하기 시작하는 거임 맛있는 것도 먹고 드라이브 하면서 바람쐬는게 더 좋지 않겠냐 자기도 놀고싶다 이러면서... 택시 25분 정도 탔는데 한 20분 가량을 그 타령을 해댐 미친놈이
뭘 모르는 와중에도 아 여기서 대처 잘못하면 좆되겠다 싶어서 그 시발롬 기분 안 상하게 한답시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오후에 끝나는데 그때 그러면 가도 좋겠다 저도 드라이브 좋아한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갔음... 사녹 대기하는 내내 그 아저씨 택시 있나 설마 진짜 기다리나 하고 등촌동 sbs 앞 대로변 계속 살핀 기억밖에 안 나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