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행장을 모아 '상생금융(금융사의 취약계층 지원)' 확대 논의에 나선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20일 은행연합회에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은행권 현장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5대 은행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이 대표 측이 요청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대표가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