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21,22 오늘 남태령까지
사실 진짜 나는 할미덬이야...앞자리4로 시작하는 ㅋㅋㅋ
요즘 회사일도 개많은데 어제 집회도 안나갈거라 다짐했다가
헌재 압박용 숫자가 중요한데 다들 탄핵가결됐다고 안나오면
어떡하지 걱정돼서 잠시만 있다오자 했다가
명동까지 행진 다하고 해산 ㅋㅋㅋ
오늘도 몸이 너무 힘든데 전농 후원한걸로 말까했다가
남태령이 집하고 그리 멀지 않아서 또 이것저것 주섬주섬...
챙겨서 갔다가 사당에서 해산하고 싶었지만
한강진까지 갔다가 9시 넘어 들어와서 씻고 지금 겨우 누음
나 진짜 이브까지 가면 골병날것 같아서
물론 나보다 훨씬 더 매알매일 나오셔서
시위하고 출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후원도 빠방하게 하시고 엄청 잘하시는 분들 많은거 잘 알지만
나는 진짜 내 체력 모두 다 긁어 쓴거 같아
무릎도 아프고 ㅠㅠ
예전처럼 하루 자고 일어나면 회복되지가 않아 ㅋㅋㅋㅋㅋ
31이전에 석열이 구속되면 31일 아듀 집회엔 갈께
부디 제발 빨리 해치웠으면 ㅠㅠ
내란당이 문제야
국민들 체력 더 이상 갉아먹지 말고
저것들은 왜 맨날 겨울에만 x랄인지
암튼 다들 좀 만 더 힘내줘
뭔가 하소연이 되어버렸네 ㅋㅋㅋㅋ
농민분들도 어제 남태령에서 추위와 경찰들의 두려움에 맞서며
보냈던 모든 분들이 다들 오늘 만큼은 편안밤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