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자랑하고싶엇어ㅋㅋㅎㅎ
경남 사는데 옛날엔 서울까지 가서 카메라 들고 기자인척 사진찍고 시위하고 실제로 신문사 투고?도 하고 그랬대 이재명도 서울인지 어디 시위하러 갔다가 우연히 지나가다 봤다 그랬나 암튼 그때부터 빠져서 이재명 악마화로 욕 오지게 먹을 때도 계속 지지했음ㅠ
하도 예전부터 밥먹을때 정치얘기하고 이재명 좋아하고 그땐 속으로 아빠 왜 저래 했었는데 대선때 제대로 알게돼서 그때 아빠한테 사과했음ㅋㅋㅋ
암튼 전엔 집에서 금속노조 수건 같은 거 봐도 걍 수건이넹 했는데 요샌 좀 자랑스러워 시위하러 가서 금속노조 깃발 보이면 아빠생각나서 좀 뭉클해 박근혜 때도 아빠 회사노조에서 버스 대절해서 서울 왔었거든ㅋㅋㅋㅋ
근데 아빠 막 금속노조 시위하고 회사에서도 사측 말 잘 안 들으니까 50대중반인데 승진도 안 시켜주고 아직 과장이야 속상해 막상 출장가는 곳에서는 아빠 찾을 정도로 일 진짜 잘한댔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