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생방송 카메라 앞에 서서 정말 힘겹게 양심고백을 하긴 했지만 윤에게 전화 받았다 정도로만 말하지 않고
차라리 다 털어놓고 계엄 사전 모의가 세 차례 있었다고 구속되기 전에 자필 진술서 써서 들어간 내용을 말했더라면
지금 검사들에게 민주당과 내통했다는둥, 회유당했다는둥의 괴롭힘은 덜 받지 않았을까
너무 안타까워 내란죄 반란군임에는 분명하지만 뻔뻔하게 티비 보고 알았다고 끝까지 잡아 떼는 다른 장교들과는
곽 사령관의 처분은 그래도 반드시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