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덕메 언니와 오늘 오후 1시 안국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언니가 집회 장소가 거기라며 알려줬다...
나는 집이 가까워서 12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어르신들만 좀 계시고 경찰들만 보여서 흠 여기가 맞나...?
계속 아리까리한 상태로 있었다...
그런데 오후 1시가 되고 언니가 도착한 후에 언니의 일행이 겨우 찾아서 보내준 곳이 안국역은 탄핵 반대 집회라는 소식이었던 것이다...
그랬다... 우리는 응원봉을 들고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탄핵 찬성 집회에 나가던 살마들이 졸지에 변절자가 될 뻔한 것이었다...
그렇게 만났다가 헤어짐...
그냥 응원봉 들고 안국역 방문한 사람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