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이준호 로얄 왕자님인데 춤신춤왕 인간 문화재(스포주의)
3,028 7
2023.09.10 00:54
3,028 7
제목대로가 오늘의 소감 중 하나임

첫번째 의상 진짜 왕자님이 나와서 춤추는 거 같았음

자켓을 입어도 왕자님 벗어도 왕자님 홀리 그 자체

인어공주에 나오는 왕자님 재질

그리고 두번째 올블랙 의상은 미친 섹시 왕자님

이제까지 한국 단콘 의상 중에 오늘이 젤 멋진 듯?

그리고 엘레강스 로얄함 속에 체인같은 은근한 섹시한 디테일들이 있어서

그 옷을 입고 춤을 추니

지난 식스나잇츠 때 똑같은 춤을 봤으나 전~혀 다르게 새로운 느낌으로 와닿더라

 

그리고 준호의 솔콘이 우주 최고로 좋은 거 말모 뭐 세상에 비할 바 없지만

단콘의 장점이 있는 부분은

준호가 오로지 춤에 집중해서 안무 풀댄스를 추는 모습을 실컷 볼 수 있다는 점

솔콘 때는 준호가 노래하고 춤추고 동선맞추고 북치고 장구치는

이라신 콘신콘왕의 인간문화재급 퍼포먼스에 기절한다면

단콘에서 준호는 본인파트가 아닐 때

한 귀퉁이에서 오롯이 춤에 몰입해서 열심히 풀댄스를 보이는데

그게 또 너무 황홀하더라ㅋ

안무연습영상 준호를 보는 즐거움과 비슷한 거 아닐지

어쨌든 오늘 그 미모에 그 몸매에

그렇게 세상 아름다운 로열섹시왕자님 의상을 입고

하니뿐 암욜맨 aaa 위다츄 우리집 핱빗 알비백..... 등등

안무 공들인 거 알만한 수많은 곡들의 춤을 준호가 추는데

진짜 뭔가 너무 잘한다를 넘어서 아트의 경지의 예술작품을 보는 거 같더라 

진짜 준호 말대로 홀리

사람의 몸이 그렇게 아름답고 움직임도 그렇게 하나하나 아름다울 수 있는건지

진짜 이준호 춤신춤왕 홀리댄스 로열섹시왕자님임

준호 춤추는 걸 보는데 내 눈에는 준호에게서 후광같은 약간 은빛가루 흩날리고 살짝 슬로우를 건듯하게 보이는 듯한 자체 특수효과 착각이 들더라 너무 황홀했음

몸의 축이 잘 잡혀있고 몸짓과 손 끝까지 수려하고 우아함

무게감 있고도 날가볍고 정확하게 깔끔하고도 디테일하게 챙김

준호의 춤은 언제나 옳다

준호의 춤은 인생의 진리다


그리고 역시나 팬들한테 공연장 여기저기 다니면서 

연신 하트보내고 

고양이 하트 강아지 하트 배운 거 잘 써먹음ㅋ

뭐 하나라도 팬들 준비해온 거에 반응해주고

땀닦은 수건도 던져주고 팬이 건넨 사진?에 뽀뽀도 해주고

계속 팬들 고맙다고 15년부터 1달 된 팬까지 다 챙겨줌

애민정신에 탕평책ㅋㅋ


그리고 좀 맴찢이었던 건

옛날 아크로바틱 얘기하면서

항상 노래를 거의 다 할 때쯤

체력을 다 썼을 때 아크로바틱 순서가 있어서

자신은 노래하는 3분 내내 그 생각에 긴장했었다고 하더라

준호가 걱정인형인 부분을 생각하면

어린 애가 매번 무대마다 내색은 안해도

얼마나 긴장과 두려움과 걱정으로 혼자 속앓이를 했을까 싶어서

또 과거의 애깆 준호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었다

이제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몸 건강 마음 건강길만 걸어


그리고 넘 귀여웠던 건

뭐 숨만 쉬어도 귀엽지만

마지막 vcr에서 멤버들이랑 식사하는 자리인 예능장면 같은 영상이 있었는데

쿤형이 옆에서 니트를 벗으니까 준호가 그걸 옷걸이에 걸어주면서

뒤돌아서 뭔가 꼼지락 꼼지락 대는 거임

뭐하나 봤더니 니트 안늘어나게 옷걸이에 거는 방법으로

삼각모양으로 접느라 그런 거ㅋㅋ

그래서 멤버들이 준호 다정하다 그러니까

준호가 그걸 캐치했냐면서 뿌듯해함

근데 잘보니 모양이 좀 어설퍼서

다정하긴한데 어설프다고 다들 웃음ㅋㅋ

정작 본인이 손이 많이 가는 애깆이면서 멤버들 어설프게 챙기고 뿌듯해하는 게 너무 귀여웠음

  

결론은 이준호 화잊팅💛 이준호 사랑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89 12.13 26,9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78,4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30,7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7,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77,812
공지 알림/결과 💛이준호 입덕 가이드💛 57 22.06.25 38,100
공지 알림/결과 💛🎵준호 자작곡 목록🎵💛 38 22.02.10 99,886
공지 알림/결과 💛🐧 잊방 인구조사 🍦💛 985 20.05.04 62,0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84 후기 어제 예상외로(?) 여러 번 눈물이 나더라 2 01.14 2,252
83 후기 원점으로 돌아간 후기 4 01.14 2,572
82 후기 내가 준호랑 손을 잡다니... 7 01.13 2,507
81 후기 20231208 싱가포르팬미팅 VIP 후기 11 23.12.26 3,020
80 후기 준호는 신기한 게 타국어로 말하는데도 어쩜 그렇게 진심이 고대로 느껴지는지 2 23.10.09 2,605
79 후기 기억 날아가기전에 후기 3 23.09.11 2,728
» 후기 이준호 로얄 왕자님인데 춤신춤왕 인간 문화재(스포주의) 7 23.09.10 3,028
77 후기 나고야 콘 후기 써봄 7 23.08.28 2,747
76 후기 천사덬한테 받은 후기 4 23.07.31 2,605
75 후기 시그 다이어리 9 23.01.11 4,368
74 후기 펭펭이 무슨일이야 ㅠ0ㅠㅋㅋㅋ 7 22.11.14 4,155
73 후기 엠디 박스 드디어 개봉!!! 8 22.10.28 4,723
72 후기 펭펭인형들 10 22.10.28 4,749
71 후기 펭펭이 왔다!!! 13 22.10.28 4,586
70 후기 시상식 참관하고 집에 와서 영상으로 보니까 또 다른 재미가 있다ㅋㅋㅋ 13 22.10.01 4,630
69 후기 올콘 플로어 후기!! 1 22.08.14 4,110
68 후기 미드나잊 실물만 간단 후기 1 22.08.13 5,023
67 후기 얘두라 나 요정을 보고와따(콘 후기아니고 실물후기라고 봐야...) 2 22.08.13 4,898
66 후기 저세상 화질이라도 볼래?? (준호가 찍게 해줌) 5 22.08.12 4,680
65 후기 오늘 함성 개 커서 준호가 박수 침 4 22.08.12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