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대학면접 비싸게 컨설팅 받았더니 그냥 연대생 알바생이 와서 별거 안 하고 대충 시간 채우는 거라 결국 면접도 떨어졌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안하려했는데..
내가 보훈자녀인데 그 완전 유명한 컨설팅업체 블로그에서 자기들이 보훈 지원금 지정처라 보훈사람들은 무조건 한다는 6년전 글을 우연히 봐가지고 상담신청 하는 곳에 보훈지원금 현재도 해당되냐고 질문 남겼더니
카톡와서 지금 회사 ㅇㅇ ㅇㅇㅇ 등등 어디어디 겹쳐서 시간부족하니까 빨리 결정해주세요.이러는거야 근데 난 지원금이 되는지 일단 알아보고 생각하고 싶어서 제가 질문 남겼었는데 현재도 지원금 되냐했더니 되는 걸로 안대.
그래서 내가 그럼 한다했더니 결제캡쳐 달라고해서 그게 사이트에서 결제한 캡쳐인지 냅다 입금한 캡쳐인지 물어봤더니(지원금 신청하려면 증빙서류 필요하니까 사이트 결제창에서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했음ㅜㅜ) 빨리 입금하라는 식으로 말해서
그럼 입금을 해야 수업 날짜를 알 수 있는 거냐고 했더니 지금 ㅇㅇ님 상황에선 날짜먼저 알려드릴수가 없어요;; 보훈이시면 지원도 되는데;; 사기 같으면 하지 마세요 자기가 공휴일인데도 출근해서 잠깐 짬나는 시간에 원래 상담원도 아니고 임시로 하는 건데 뭐하자는거냐고 해서
난 솔직히 누가 상담올지 알고 신청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70만원정도 되는 돈을 수업날짜도 모르고 10초만에 덜컥 입금해야되는 게 맞냐.. 아무리 지원된다해도 35만원도 나한테 큰돈이라.. 그리고 자리 없으니까 빨리하라고 난리친만큼 입금해도 어차피 자리없을까봐 걱정도 됐는데 주말이라 남은자리는 월요일돼야 알수있대.
내가 이상한 건가?ㅠㅠㅠ 그래서 일단 사과하고 월요일에 연락드린다함..
회사 면접 자체가 처음이면 컨설팅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걸 고민하는 내가 진짜 비정상인가?